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국내 한인 영주권자 1.5배 차 ‘못 믿을 외교부 통계’

미주한인 | 사회 | 2021-12-08 08:46:47

미국내, 한인영주권자, 통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공식통계와 격차

유학생수도 2만여 명 차이

한국정부 산출근거 불분명

 

한국 정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미국내 한인 이민자 통계가 여전히 미국정부의 공식 이민통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2021 외교백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는 42만 6,643명이었다.

이는 정작 영주권을 발급한 미 연방정부의 통계와는 1.5배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한국 정부의 통계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국토안보부(DHS)이 공개하고 있는 ‘2019년 합법 영주권자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영주권자 인구는 약 2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 정부의 통계보다 13만 7,000명 가까이 적은 셈이다.

한^미 양국의 통계 수치는 한인 유학생수 현황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 외교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기준 미국내 한인 유학생수는 7만 7,717명이다.

그러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에 따르면 2020년 1월 현재 미국에서 유학생(F-1) 비자와 직업훈련 (M-1) 비자 등을 받고 수학 중인 한인 유학생은 5만9,421명으로 집계돼 한국 통계와 2만명 가량 차이가 난다. 

2019년 뿐이 아니다. 2017년 통계에서도 한국 정부는 미국내 한인 유학생수를 7만3,113명으로 공표했으나 미국 정부의 통계는 6만 7,326명으로 6,000명 가량 오차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의 미국내 한인 이민통계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인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민 통계가 정확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재외국민 정책을 수립할 수 없을 뿐 더러 재외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재외 한인사회 파악을 위한 통계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 싱글·앨범 1위 석권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정상… 싱글·앨범 1위 석권

팀 통산 일곱 번째 기록…수록곡 다수 차트 진입 기대"'핫 100' 사상 롤링 스톤스 이어 5번째로 많은 1위 기록한 그룹" ‘빌보드 핫100 1위 소식에 짧은 인사말을 남긴 RM

TSA 직원 급여 수령...공항 대기 줄 줄어
TSA 직원 급여 수령...공항 대기 줄 줄어

2월 14일 이후 6주 만에 급여 연방교통안전국(TSA)은 소속 직원 대부분이 6주 만에 처음으로 급여를 지급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연방 정부의 부분 셧다운(일시적 업무

애틀랜타시, 부자 동네·가난한 동네 뚜렷
애틀랜타시, 부자 동네·가난한 동네 뚜렷

100년전 레드라이닝 여전시∙비영리단체 자료 공개시“50억달러 투자할 터" 애틀랜타가 시 전반에 걸쳐 남북 지역간 뚜렷한 격차로 구조적 갈등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930

플로리다 한인상의 출범...김홍현 회장 취임
플로리다 한인상의 출범...김홍현 회장 취임

한국-플로리다 가교로 기업 유치미국 주류와 협력 한인 경제 발전 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FLKACC)가 지난 28일 플로리다주 키씨미 소재 게이로드 팜스 리조트 & 컨벤션센

정차 스쿨버스 통과하면 벌금 1,000달러
정차 스쿨버스 통과하면 벌금 1,000달러

체로키 교육청 한 달 계도 거쳐5월 4일부터 위반차량에 부과 앞으로 체로키 카운티에서 운전할 때 정차 중인 스쿨버스가 있다면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체로키 교육청

깜박하고 안 찾은 내 돈 되돌려 받는다
깜박하고 안 찾은 내 돈 되돌려 받는다

주의회 미청구 재산 지급법안 500달러 미만 수표 자동발송  조지아 주민 수십만명이 별도 신청 없이도 자신의 미청구 재산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주하원은 지난주 27일 미청구

애틀랜타 개스값 하락…유류세 면제  효과
애틀랜타 개스값 하락…유류세 면제 효과

갤런당3.63달러…1주일새 10센트 ↓ 유류세의 한시적 면제 이후 조지아 개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전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개스 버디에

한인회 걷기대회에 200여명 참석 성황
한인회 걷기대회에 200여명 참석 성황

28일 조지 피어스 파크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지난 28일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봄맞이 동포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봄을

월남전 유공자회 1분기 정기모임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1분기 정기모임 개최

사무실 노크로스 이전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8일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제56차 1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기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왕은 없다 “ 애틀랜타 포함 전국 800만명 시위
“왕은 없다 “ 애틀랜타 포함 전국 800만명 시위

50개주 3,300곳…역대 최대 규모 애틀랜타도 메트로 전역서 6천여명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과 독단적인 통치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