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리장례식장에서 장례식
테네시주 클락스빌 소재 한국앤컴퍼니 ES 배터리(구 아트라스BX 아메리카) 공장에서 지난 1일 오전 작업중 사고로 숨진 강남규(48)씨 장례식이 5일 오전 애틀랜타 리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에는 4일 한국에서 도착한 강씨의 부인과 가족, 그리고 강씨의 회사 동료 14명이 참석했다. 강씨의 시신은 장례식 후 테네시주 경찰의 허가가 나오면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강씨의 항공 운구를 위해 영사조력을 다하고 있다.
강씨는 주재원 비자를 받아 미국공장에 몇 달째 근무하고 있었다. 전기 기술자인 강씨는 기계 보수 중 기계가 오작동 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