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한인들 긴장

미주한인 | 사회 | 2021-12-01 08:15:16

오미크론변이 우려, 긴장, 한인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한인들 서둘러 부스터샷

이번 주부터 송년행사 시즌 본격… 방역 만전

 

 

“팬데믹 끝나는 줄 알고 내년은 한국 방문 계획을 잡았는데…”

 

“송년 모임이 열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아공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도 상륙했을지 모른다는 소식에 남가주 한인사회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연방 정부가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미국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성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나서자(본보 11월30일자 A1면 보도) 상당수의 한인들도 서둘러 부스터샷을 맞거나 접종 예약을 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9일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권고를 강화하면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6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 혹은 얀센 백신을 맞은 지 2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도록 당부했다. 그래선지 CVS 등 백신접종센터들에 부스터샷 예약이 몰리고 워크-인 클리닉 행렬도 만만치 않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글로리아 이씨는 “오미크론 변이 우려 소식이 나오자마자 부스터 샷을 맞기 위해 예약을 시도했는데 쉽지 않아 무작정 워크-인 클리닉을 찾아갔다”며 “10명 정도 줄이 서 있어서 기다렸다가 접종을 하고 오니 그래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5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송년행사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남가주 한인단체와 동문회들은 2년 만에 열리는 모임이 별탈 없이 진행되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4일(토) 정오 몬테벨로 컨트리클럽에서 송년모임을 갖는 남가주 고려대 교우회(회장 이종윤)는 올해 행사장을 야외로 결정해서 그나마 걱정을 덜하는 편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LA 한인타운 라인 호텔에서 2021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연세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이형숙)는 사전에 미리 백신 접종카드를 필수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도록 공지를 한 상황으로 당일 철저한 백신증명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들을 만난다는 반가움으로 들떠있는 한인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서로 서로 백신 접종을 확인하며 부스터샷 접종을 권유하는 모습이다.

 

4일 오후 4시 허핑턴 센터(1324 Normandie Ave.)에서 새로운 한국어 교재 ‘에픽 코리안’의 출판기념회 및 제1회 문애리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미리 행사 예약을 받았고 당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 강도는 이전 유행보다는 덜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과 세계 경제를 위협한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글로벌 경제가 새 변이로부터 아주 심하지 않은 정도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초기나 올해 여름 델타 변이 유행 때보다는 경제적 충격이 덜 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대체적인 견해라고 신문은 전했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2%로 낮췄으나, 기존 전망치인 4.5%에서 조정폭이 크지는 않았다.

 

지난해 대유행 시작 후 각국 정부가 집행한 막대한 재정부양과 수요 회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활력을 되찾은 상태이고,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았던 공급망 차질 문제도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사실이 과거 유행 때와의 차이점으로 꼽힌다.

 

또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각국 정부가 대유행 초기와 같은 전면적인 봉쇄령을 재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점도 오미크론 변이의 경제 충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은선 기자>

 

“팬데믹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한인들 긴장
“팬데믹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한인들 긴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