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취업 노동허가서 발급 140만건 적체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11-30 08:45:31

취업 노동허가서, 적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자리 포기 상황 속출, 기업들 인력난 악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비자업무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워크퍼밋(EAD) 카드 신청만 140만 건 이상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퍼밋 카드만 하염없이 기다리던 일부 신청자들은 멀쩡하게 다니던 직장까지 잃는 상황에 처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다야나 베라 데 아폰테는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한 이민 적체 현상으로 직장을 잃는 피해자 중 한 명이 됐다. 플로리다주에서 아동 특수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달 말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워크퍼밋 기한이 만료되는 바람에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CNN에 따르면 그는 이민 적체 현상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잃을 취기에 처한 수천 명의 이민자들 중 한 명의 사례에 불과하다.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기업들은 이민국이 워크퍼밋 갱신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이미 일하고 있는 직원들까지 잃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민국은 최근 “최초 신청과 갱신 건수를 포함해 140만 건의 워크퍼밋 카드 신청이 계류돼 있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워크퍼밋 카드는 신청서 접수 후 90일 안에 발급받도록 돼 있으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이민국의 심각한 적체 현상으로 상당수의 신청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워크퍼밋 카드의 시한이 만료되기 이전에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면 신청자들은 일을 그만둬야 하는 혼란을 겪게 된다.

 

이민 전문 변호사 리온 프레스코는 “올해 한 IT 회사가 워크퍼밋 카드가 갱신되지 않은 직원 5명을 그만두게 해야 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 경기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올해 3분기 숙련된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초과근무 수당 지급,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이민국의 밀린 업무를 줄여나가고 있지만 비자 업무 적체 현상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석인희 기자>

 

취업 노동허가서 발급 140만건 적체
취업 노동허가서 발급 140만건 적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