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AMA 주인공은 BTS…두 곡 부르고 엔딩까지 장식했다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11-22 09:24:29

AMA,BTS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BTS, 콜드플레이와 첫 합동무대…호명 때마다 떠나갈 듯한 함성

 

AMA 엔딩 무대로 '버터'를 부른 방탄소년단.
AMA 엔딩 무대로 '버터'를 부른 방탄소년단.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상 수상으로 (우리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와닿았다는 것이 증명됐네요.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습니다."(RM)

방탄소년단이 돌출형 무대로 뛰어나오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들이 무대를 휘젓는 동안 관객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듯 껑충껑충 뛰며 음악을 만끽했다.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이들은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무대를 통해 미국 주류 대중음악계에 자신들의 입지와 존재감을 만연히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은 인기 여성 래퍼 카디비가 사회를 맡았다. 그가 출연자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은 막강한 응집력을 과시하듯 유독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실크 소닉에 이어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두 번째 순서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끼리 어깨동무도 하고 흥에 겨워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돌출형 무대를 오가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무대에서는 리듬에 맞춰 폭죽이 '펑펑' 터졌다.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뒤 콜드플레이와 진한 포옹으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진은 '마이 유니버스' 노래를 마친 뒤 양 엄지를 들어 올려 자신감을 뽐냈고, 지민은 카메라를 향해 키스를 보냈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은 패션도 돋보였다.

레드카펫에서 다소 헐렁한 핏의 정장 패션을 선보인 이들은 '마이 유니버스' 무대에서는 검은색 혹은 회색이 주를 이루는 편안한 의상으로 라이브에 집중했다.

RM은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뷔는 머리에 빨간 두건을 둘러 포인트를 줬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대상을 안겨준 히트곡 '버터'(Butter)로 자신들의 두 번째 무대이자 시상식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대상 수상자 위상에 걸맞게 두 곡을 부르면서 행사의 앞부분과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멤버들은 노래에 맞춰 노란색 옷으로 맞춰 입었고, 무대도 샛노란 '버터' 색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 자리한 가수들과 관객 모두 흥겹게 손을 흔들며 리듬에 몸을 맡겼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트로피를 품에 안을 때마다 아미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진은 노래 제목에 빗대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말했다.

RM은 "우리는 한국의 작은 그룹이었다"며 "당신들이 없었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고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특히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고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쁨에 겨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국은 소감을 말하다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를 지켜보던 진은 그의 어깨를 다독였다.

객석에서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던 팬들은 이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RM은 "이런 놀라운 영예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들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 우리는 이 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벅찬 감정을 애써 누르며 말했다.

"4년 전 이 AMA에서 미국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했는데, 이게 다 아미 덕분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슈가)

<연합뉴스>

 

[그래픽] BTS,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수상 기록(서울=연합뉴스) 
[그래픽] BTS,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수상 기록(서울=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