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격렬한 고강도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은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1-11-19 10:50:19

고강도운동, 건강에 미치는 영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인기 있고 또한 가장 논란의 여지가 있는 운동 중 하나였다. 짧고 격렬한 운동 사이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HIIT는 그동안 다양한 버전이 테스트되고, 시도되고, 회자되었고, 때로는 수많은 연구원, 코치, 언론인, 인플루언서 및 피트니스에 관심이 있는 거의 모든 사람에 의해 실험되었다. 수많은 프랜차이즈 헬스장들과 온라인 클래스들이 HIIT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그 장점과 단점을 조사하는 과학 연구가 매달 수십 개씩 쏟아져 나온다.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지금 HIIT는 뜨겁다.

 

짧게 격렬한 신체 활동 후 휴식 반복하는 방식

산소섭취량 증가, 허리지방 제거, 뇌 건강 효과도

주 3회 이상은 무리… 가벼운 조깅 등 병행해야

한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하고 있다. 	                        <Michelle V. Agins/뉴욕타임스>
한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을 하고 있다.

 

그러나 HIIT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질문이 남아있다. 심장에 특별히 좋은가? 마음에는? 수명은? 허리라인은? 매일 빠르게 산책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더 좋을까? 그리고 ‘격렬한’ 운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새해의 운동 결심이 거의 코앞에 다가온 지금 HIIT에 대하여, 또 그 방법과 이유를 알아보는 것은 시의적절하게 여겨진다. 

또한 HIIT를 수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과 운동시작을 위해 값비싼 심박수 모니터, 체육관 멤버십, 개인 트레이너 및 운동화가 과연 필요한지도 알아보는게 좋겠다.

 

■HIIT는 무엇인가

HIIT는 몇 분 또는 몇 초 동안 격렬하게 타고, 달리고, 수영하고, 뛰고, 크런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산소운동을 하고, 이어 속도를 늦추거나 정지하여 몇 분 더 쉬고, 이 순서를 3~4회 또는 그 이상 반복하는 것이다. 

그 목표는 극심한 피로나 부상을 당하지 않는 채 각 인터벌마다 심혈관계와 근육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저명한 HIIT 연구원이자 맥매스터 대학의 교수인 마틴 지발라는 말했다. 유혹적인 것은 HIIT 운동이 매우 간단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 운동을 끝내는 데 10분미만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운동법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기능 향상을 원하는 운동선수들은 태곳적부터 더 광범위한 훈련에 인터벌 세션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오늘날의 HIIT는 반드시 해야 하는 유일한 운동으로 승격되었다. 다른 것을 추가하거나 더 길게 하거나 중간 강도의 세션은 허용되지 않는다.

■HIIT는 효과가 있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HIIT는 다른 적당한 강도의 운동에 비해 유산소 건강과 지구력의 척도인 최대 산소섭취량(VO2max)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20년 이상 HIIT를 연구해온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의 심장 운동 연구 그룹의 책임자 우리크 위슬로프 교수는 말했다. 

더 높은 VO2max는 더 긴 수명과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예를 들어 완만한 걷기보다 인터벌 운동이 수명에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HIIT는 또한 더 오래 더 쉽게 하는 운동만큼이나 효과적으로 복부 주변에 저장된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우리 두뇌에도 특별하게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 

맥매스터 대학 교수이자 곧 출간될 책(“Move Body, Heal the Body”)의 저자인 제니퍼 하이스는 “HIIT는 표준적인 적당한 운동으로는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젊은이와 노인의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격렬한 운동만이 근육이 화학 젖산을 분출하도록 자극한 다음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하여 새로운 세포와 혈관 생성을 촉진하고 뇌 건강을 향상시키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HIIT 운동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지발라 박사 연구실의 유명한 2006년 연구에서 한 그룹의 대학생은 2주 동안 고정 자전거를 주3회 90~120분 동안 적당히 페달을 밟았고, 다른 그룹은 30초 동안 있는 힘을 다해 페달을 밟고 4분 동안 쉬는 세션을 4~6번 반복했다. 

적당한 강도로 총 12시간 정도 운동한 사람들은 개선된 체력을 보였고 근육세포의 내부가 건강하게 리모델링됐다. 그러나 총 12분의 강도 높은 운동을 마친 HIIT 라이더들은 그와 마찬가지로 몸이 더 건강해진 것은 물론 근육 내부의 분자 변화가 훨씬 더 많이 나타났다.

■HIIT 만으론 부족하다

다양한 신체 활동의 생리적 효과를 연구한 온타리오 주 겔프 대학의 제이미 버 교수는 “HIIT를 매일 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하고 탈진이나 부상을 피하기 위해 이런 종류의 운동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하지만 그럴 경우 우리는 일주일에 4일 이상 운동을 하지 않는 문제에 부딪친다. 혈당과 혈압에 좋은 건강상의 이점은 운동하는 날에만 발생한다고 말한 그는 운동을 건너뛰면 전날 HIIT를 했어도 혈당과 혈압 조절이 미끄러져 이전에 얻은 장기적인 신진대사의 증가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HIIT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이 운동을 하지 않는 다른 날에는 적당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또는 체조와 같은 운동을 계획하라고 조언했다.

■간단하게 한다

위슬로프 박사는 “건강을 위해 모든 사람이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의 HIIT 세션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맞는 HIIT를 선택하여 1분 하고 1분 쉬는 것을 반복할 수도 있고, 위슬로프 박사의 연구에서 자주 사용하는 4분 인터벌 운동, 즉 4분의 격렬한 운동과 4분의 휴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코펜하겐의 과학자들이 개척한 10-20-30 접근법도 있다. 

이 방법은 조깅하면서 30초 동안 부드럽게 뛰고, 20초 동안은 강도를 높이고, 다음 10초 동안 전력 질주한 후 다시 30초 동안 천천히 조깅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위슬로프 박사는 파틀렉(fartlek)을 자신의 운동으로 결정했다. 스웨덴 어로 ‘스피드 플레이’를 말하는 파틀렉 운동은 나무나 가로등 기둥과 같은 목표를 선택하고 거기 도달할 때까지 속도를 높이는 운동이다. 

인터벌마다 심박수를 확인하거나 시간 또는 거리, 각 인터벌의 길이를 추적할 필요도 없다. 자연스럽게 눈에 보이는 풍경을 사용하여 운동하는 것이다. 

“체육관 밖의 야외에서 하기에 딱 좋은 운동”이라고 소개한 그는 비용이나 경험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목표로 정한 나무를 향해 돌진한 다음 또 다른 목표물을 선택하여 또 달리면 바로 그것이 HIIT를 하는 것이고,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씨마켓, 코리안 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아싸마켓은 14일 코리안 페스티벌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요셉 기자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변협 무료 세미나, 'SBA 대출, 국적법, ICE 대응'

영주권자 SBA대출 부가능국적이탈과 국적상실 이해ICE 체포 대응 요령·기본권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솔로&스몰펌 위원회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1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조지아 가축 수의사 부족 해소 나선다

UGA∙ABAC 공동 프로그램 신설5년 간 시행…지원 학생 집중 지원   조지아 농촌지역과 축산업계의 수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수의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WMB 팩토리 코리안페스티벌에 2만 달러 후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스트푸드 체인인 WNB 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는 14일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에 후원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박요셉 기자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통합 뷰티협회 K-뷰티 확산 선봉장

제1회 뷰티트레이스 페스티벌 개최 조지아 한인뷰티서플라이 협회(GKBA, 회장 이종흔)가 주최하는 '제1회 조지아 한인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이 13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31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임기 마무리

동남부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차기 회장에 신동준 입후보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지난 12일 오후 스와니 라 루체 극장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1대 임기를 결산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애틀랜타 늦더위 기승…이번주 내내 90도대

주 후반 아침∙저녁은 ‘선선’ 9월 중순에도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진다.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북부 조지아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75명에 장학금 수여

대학생 58명, 고등학생 10명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7명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조앤 리)는 12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생 7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코리안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300명 봉사자 신청, 120명 교육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난 12일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학생과 일반인 등 3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어린이집 홍역 집단감염 확산…모두 10명

지난주 2명 추가 확인명칭∙소재지는 미공개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데이케어 센터에서 홍역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해당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