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교회 운전자들에게 20달러씩 나눔 행사 가져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개스 가격에 운전대 잡기가 겁나는 요즘이다. 최근 워싱턴 D.C. 소재 한 대형 교회가 운전자들의 개스비를 내주는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터 마운틴 갈보리 홀리 처치는 지난 20일 로드아일랜드 애비뉴의 한 주유소에서 아침 출근에 나선 운전자 250명에게 개스비로 20달러씩 제공하는 행사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교회의 크리스텔 우드하우스 목사는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스비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주민들이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1966년 설립된 교회는 현재 등록 교인 수만 약 8,000명에 달하는 대형 교회다. 교회는 2014년에도 개스비 나눔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