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식대접으로 교사들에게 고마움 전달

지역뉴스 | 사회 | 2021-11-17 15:10:09

피치트리릿지고,PTA,교사,한국음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피치트리릿지고교 PTA

K BBQ버거·불고기피자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학부모회(PTA)는 스승감사 주간(Teachers Appreciation Week)을 맞이해 17일 교직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PTA 박인순 부회장의 제안과 기획으로 결정된 것으로, 한인외식업협회(회장 앤디 김)에게 의뢰해 300명분의 음식을 250인분 가격으로 제공 받았다. 참여 업체는 WNB 팩토리, 스와니 치킨 피자, 본본 치킨 등 3개 업체였으며, 메뉴는 K BBQ버거와 불고기 피자였다.

K BBQ버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푸드 트럭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됐는데, 교직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 먹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 불고기 피자의 경우도 10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25인분씩(스몰사이즈 한판) 제공될 계획이었으나 순식간에 다 나가 기다려야 했다. 

제니퍼 페로 교감은 “PTA와 한인 커뮤니티가 협력해 교사들에게 훌륭한 식사로 고마움을 전하게 해주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인순 부회장는 “매년 5월과 11월 스승 감사 주간 때 PTA에서 교직원을 위한 식사를 대접하는데 주로 미국 음식들이었다. 피치트리릿지고는 한국 학생이 많이 재학하고 있어 교직원들에게도 한국 문화나 음식이 친숙하고 인기가 많다. PTA 부회장으로서 학교 관계자들과 상의해 이번에는 한국 퓨전 음식으로 마련하기로 기획했다. 교직원들이 너무 좋아해서 굉장히 보람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일년에 한번은 한식으로 대접하도록 진행해 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PTA는 스승감사 주간을 맞아 17일, 교직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PTA는 스승감사 주간을 맞아 17일, 교직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교직원들이 줄을 서서 K-BBQ버거를 기다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PTA 박인순 부회장과 제니퍼 패로 교감, 한인외식업협회 앤디 김 회장(오른쪽부터)
이번 행사를 기획한 PTA 박인순 부회장과 제니퍼 페로 교감, 한인외식업협회 앤디 김 회장(오른쪽부터)

인기 메뉴였던 불고기 버거를 푸드트럭에서 만들어 나눠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공급망 부족에 신차값 급등한인들도 중고차로 눈 돌려차 업체 1,744달러 할인 중높은 오토론 금리도 걸림돌 공급망 부족으로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고차 가격은 하락하면서 신차와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기후위기' 부정하며 석유·가스 시추 활성화로 에너지 가격 인하 공약'관세' 휘두르며 반도체법도 반대…오바마케어·연방 교육부 폐기 주목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2천367개 카운티서 2020년보다 높아져…감소한 곳은 240곳뿐민주당 텃밭·해리스 선두 지역에서도 득표율 끌어올려[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 막내린 2024 대선 드라마트럼프 2회 암살 시도 극복바이든‘TV 토론 참사’사퇴민주, 해리스로‘선수 교체’ ‘역대급’초접전 구도 이어져 미국인들의 역사적 선택 11·5 대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