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치솟는 물가에 서민 생활 날로 팍팍 추가 현금지원 요구 봇물

미국뉴스 | 사회 | 2021-11-12 09:08:43

현금추가지원, 요구봇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차 부양체크 요구 청원에 500여만명 동참

“월 2,000달러 지급” 청원에도 300만명 예상

치솟는 물가에 서민 생활 날로 팍팍 추가 현금지원 요구 봇물
치솟는 물가에 서민 생활 날로 팍팍 추가 현금지원 요구 봇물

미국에서 천정부지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가 심각해지면서 또 다른 경기부양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최근, 4차 부양체크를 요구하는 청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려 500여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명자들은 미 경제는 숫자로만 회복되고 있을 뿐 식품과 에너지를 비롯한 모든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생활고는 심각해지고 있다며 1,000~2,000달러의 부양 체크 지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치권이 장기 경기부양책에만 주력하는 사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면서 단기처방으로 4차 부양체크, 즉 현금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것.

‘모든 미국인에게 월 2,000달러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청원이 한창인 ‘체인지 닷 오알지’( https://www.change.org/p/give-2000-month-to-every-american-moneyforthepeople-covid19?source_location=petitions_browse)에는 11일 오후 5시 현재, 무려 295만5,143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청원에 앞장서온 애리조나주의 한 레스토랑 대표는 “현재까지 295만명 이상 서명, 늦어도 12월 초에는 목표인 3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으로 매달 2,000달러를 제공하라’는 청원에도 약 39만명이 서명 동참했고, ‘매달 2,000달러씩 현금을 지원하라’는 내용의 각기 다른 청원들에도 각각 20만명 정도가 서명 동참하는 등 ‘체인지 닷 오알지’에서만 7개 청원에 400만명 가까운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시니어에 대한 현금지원 청원 등을 포함하면 서명자는 500만명에 육박한다. 시니어들은 사회보장연금이 올해 1.3% 올랐지만 물가는 5% 이상 급등, 이미 심각한 생활고에 빠져 있다고 토로하면서 4차 부양체크로 1,400달러씩 별도로 지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찰스 슈머 상원대표 등 민주당 최고지도부는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과 2조달러 규모의 사회복지성 예산법안을 성사시키는데 올인 하고 있어 4차 현금지원은 일단 뒤로 밀린 분위기다. 하지만 바이든 경기부양책은 장기 플랜이라 서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데다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단기처방이 절실해질 것이라 추가 현금지원은 새해 초부터 재론될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연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6.2% 급등했다. 1990년 12월 이후 30년래 최고로 인플레 공포를 체감시키고 있다. 공급대란에 가솔린 등 에너지와 식료품, 서비스, 렌트 등 모든 부분에서 6개월째 급등을 지속하고 있어 미 소비자, 비지니스, 경제 전반을 멍들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소비자 물가에서 연료 오일 가격은 전달보다 12.3% 더 올라 1년 전에 비하면 무려 59.1%나 뛰었고 고기와 생선, 달걀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가격도 전년에 비해 11.9% 인상됐다. <이진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