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샤핑시즌 앞두고 벌써 소포도둑 급증

미국뉴스 | 사회 | 2021-10-29 15:40:54

소포도둑,급증,샤핑시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단독주택출입 쉬운 콘도

비대면 현관 배달 노려

직접 픽업 라커 이용 등

절도범 접근방지 대책을

주택 현관 감시카메라에 잡힌 소포 절도범의 모습.
주택 현관 감시카메라에 잡힌 소포 절도범의 모습.

 

추수감사절과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샤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 전역에 소포 절도 범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집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어 미국식으로 ‘현관 해적(porch pirate)’으로 불리는데, 일반 주택들 뿐 아니라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도둑맞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배달업체들마다 손이 닿는 아파트 문고리나 게이트 등을 배달원이 최대한 만지지 않도록 하는 비대면 택배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절도범들은 이 상황을 악용해 평소보다 더 쉽게 택배를 훔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교정보업체 파인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4%에 달하는 3,550만명이 지난 12개월 동안 소포 도난 피해를 입었다. 평균 금액은 156.82달러로 지난해 미국인들이 소포털이로 입은 피해액은 54억 달러나 된다.

또 미국인 대다수가 지난해 1~2회 소포를 도난당했으며, 약 39%는 단 하나의 소포만 도난당했고 약 36%는 적어도 2개의 소포를 도난당했다고 답했다. 이는 소포를 도난당한 후 추가 소포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강화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소포 도난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배달 장소 설정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UPS를 사용할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 혹은 직장에서 물품 배달이 허용될 경우 회사 주소를 기입하는 게 좋다.

아마존 샤핑의 경우 번거롭더라도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편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주문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물건을 픽업하기 좋은 장소에 위치한 아마존 락커를 웹사이트에서 선택, 배달시킬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고급 아파트에 입주자인 척 가장해 침입한 뒤 문 앞에 방치된 패키지 등을 들고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안전 게이트 시설 및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고급 아파트 단지라도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경비가 삼엄한 고급 아파트라도 안심하지 말고 항시 문을 잠그고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으면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소포 절도를 피하기 위해서는 ▲소포를 직장으로 배달시키거나 아마존 락커 등을 사용하기 ▲소포 배달을 위한 현관 잠금장치 설치 ▲배달시 서명 요구하기 ▲현관 감시카메라 설치 등이 있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