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여고생 첫 ‘로즈퀸’에 선발

미주한인 | 사회 | 2021-10-28 09:15:24

로즈퀸,한인여고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라캬나다고 나디아 정양 “3살때부터의 꿈 이뤄”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의 밥 밀러(왼쪽) 회장이 로즈 퀸으로 선발된 한인 나디아 정 양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있다.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 제공]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의 밥 밀러(왼쪽) 회장이 로즈 퀸으로 선발된 한인 나디아 정 양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있다.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 제공]

“3살 때부터의 꿈을 이뤘습니다”

 

2022년 1월1일 열릴 패사디나 로즈 퍼레이드와 로즈보울 홍보대사로 활동할 고교생 ‘로즈 프린세스’ 7명에 뽑혔던 한인 나디아 정(17·한국명 정보미·본보 10월6일자 A1면 보도)양이 ‘로즈 퀸’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라카냐다 하이스쿨 12학년에 재학 중인 정 양은 지난 26일 저녁 패사디나 로열 코트 하우스에서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 주최로 열린 로즈 퀸 심사 및 선정 발표 행사에서 제103대 로즈 퀸으로 발표됐다.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 행사에서 한인 학생이 로즈 퀸으로 뽑힌 것은 정 양이 최초다.

 

패사디나 토너먼트 오브 로지스는 올해 패사디나와 라캬나다 등 인근 지역 소속 학교 24곳에서 500여명의 학생 지원자들을 인터뷰와 심사를 통해 선별해 정 양을 최종적으로 ‘로즈 퀸’으로 선정했다. 로즈 퀸은 매년 수백명의 지원 학생 중 공개 연설 능력, 우수한 학업적 성과, 다양한 리더십 경험, 커뮤니티 봉사 및 학교 행사 참여도 등 다방면에서 학생을 평가해 선정된다.

 

정 양은 아버니 사나 정씨와 어머니 소니아 장씨 사이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내년 고교 졸업 후 조지타운, UC 버클리, UCLA, USC, 노스웨스턴,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브라운 대학교 중 한 곳에서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할 계획이다.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고 커뮤니티 아웃리치에도 관심이 많은 정 양은 “장래에 저널리스트 또는 사회정의를 이뤄내는 민권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양은 LA타임스 학생기자와 캘리포니아 현대청소년 발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베이트 팀의 회장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학업적 성과와 리더십 경험을 쌓아 왔다. 또 10대 청소년들이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아웃스포큰 오빠’라는 웹사이트의 편집장도 맡고 있다.

 

2022년 로열 코트에 선정된 정 양과 프린세스들은 각각 7,500달러 장학금을 받게 되며, 로즈 퀸인 정양은 내년 1월1일 열리는 최대의 새해맞이 축제인 ‘로즈 퍼레이드’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로즈보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구자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