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자체 소셜미디어로 돈방석 오를까

미국뉴스 | 사회 | 2021-10-28 08:30:06

트럼프,자체소셜미디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장시 4천만주 전환 신주인수권 확보

 

 지난 6월 오하이오주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지난 6월 오하이오주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퇴출당한 후 자체 소셜미디어 출범을 준비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련 기업 상장을 통해 최대 수십억 달러의 돈방석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P통신은 증권 규제 당국의 문건을 토대로 26일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올해 1월6일 연방의회 폭동을 계기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자체 소셜네트워크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출범 계획을 내놓으며 인터넷 영향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트루스 쇼셜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자신 소유 회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을 인수합병 목적회사인 DWAC와 합병한 뒤 상장할 계획이다. 문건에 따르면 TMTG는 상장 후 3년에 걸쳐 상장사의 주식 4,000만 주까지 전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행사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 행사 규모는 3년 내 주가에 따라 달라지며, 주가가 30달러 이상을 일정기간 유지하면 4,000만주 모두를 행사할 수 있다.

 

신주인수권은 일정 수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로, 이를 보유한 투자자는 정해진 가격에 발행회사의 신주를 사들일 수 있다. 즉 향후 주가가 투자금을 상회할 때 이를 행사해 차익을 얻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를 통해 상장 후 주가에 따라 차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DWAC는 TMTG와 합병한다는 발표 후 이틀간 846% 폭등했다. 발표 전 주당 9.96달러에 불과했던 DWAC 주가는 10배에 가까운 94.20달러에 22일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 급락해 59.07달러로 마감했다. 급락한 현재 주가 수준으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대 24억 달러 상당 주식을 확보할 수 있다고 AP통신이 전망했다.

 

기업 공모 전문가인 제이 리터 플로리다대학 교수는 “트럼프와 동료 주주들이 정말 큰돈을 챙길 수도 있다”면서도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는 그 회사가 이익을 내야 하는데 미디어 업계의 경쟁적 환경을 볼 때 그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터 교수는 트럼프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식이 추가 발행될 경우 주가에 부담을 주고 한 주당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새 합병회사에 대한 재정적 수치 등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문건에는 합병 이후 최소 5개월간 매각할 수 없도록 하는 ‘락업’(일정 기간 매매 금지)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 합병회사 내 소유 지분과 별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장 처분을 통해 이익을 볼 수는 없을 전망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