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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샤핑 크레딧카드 사기 피해 막으려면

미국뉴스 | 기획·특집 | 2021-10-27 09:54:13

온라인샤핑,크레딧카드,사기피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인들은 올해 팬데믹이 잦아들더라도 온라인으로 많은 샤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자들은 그리고 이런 샤핑객들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여기에 안전한 디지털 샤핑을 위한 몇 가지 팁들을 주고자 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에 온라인 카드사기 사건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다 팬데믹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물리적 소매업소들을 피하려 온라인으로 샤핑을 하면서 급속히 사기사건이 늘었다고 지난주 발표된 비즈니스 및 테크놀로지 컨설팅 업체인 Aite-Novarica Group의 보고서는 밝혔다. 온라인 사기로 인한 손실은 올 연말까지 무려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9년의 60억 달러에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진짜 번호 숨겨주는 가상카드 사용이 가장 안전

낯선 사이트 이용 시는 업체 평판 검색 필요

헐값에 브랜드상품 판매하면‘짝퉁’의심해봐야

금년도 온라인 사기 피해액 80억 달러 전망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동시에 소비자들은 올 할러데이 샤핑의 3분의 2 가량을 온라인으로 할 예정인 것으로 지난주 발표된 Deloitte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오프라인 샤핑에 불안을 덜 느끼고 있음에도 그렇다는 것이다.

팬데믹의 여파로 나타나고 있는 상품 공급망 문제와 운송 지연으로 인해 할러데이 샤핑객들은 완벽한 선물 구입을 위해 덜 알려지고 덜 안전한 웹사이트를 찾게 될 수도 있다. 

“공급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주변적인 웹사이트들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스타트업 디지털 뱅킹 서비스인 원(One)의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해밀턴은 지적했다. 그의 업체는 더 많은 거래 분쟁을 목격하고 있다. 더 광범위한 페이먼트와 뱅킹 관련 업계에서도 역시 그렇다고 그는 말했다.

크레딧 카드들은 온라인 샤핑에서 가장 안전한 페이먼트 수단으로 여겨진다. 카드들은 아주 강력한, 연방정부가 의무화하고 있는 소비자 보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과 업소 사이에 분쟁이 생기거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받고도 해결을 하지 못할 경우 당신은 카드 회사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크레딧 카드는 당신을 대신해 싸워준다”고 컨수머 리포트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척 밸은 말했다.

그리고 만약 당신 카드가 분실되거나 해킹을 당했을 경우, 그리고 정당하지 않은 돈이 청구됐을 경우 당신에게는 책임이 없다. 신속히 카드 회사에 연락만 하면 당신 책임 액수는 기껏해야 50달러면 된다. 

게다가 메이저 페이먼트 네크워크들은 보통 통상적인 의무규정을 넘어 ‘제로 사기책임’(zero fraud liability)을 크레딧 카드와 특정 채무의 카드 거래들로까지 확대해주고 있다. 카드 소지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해도 카드가 해킹을 당하면 성기신 일이 된다. 카드 회사에 보고하는데 시간도 걸린다. 그러면 회사는 당신 카드를 취소시키고 새로운 번호를 가진 새 카드를 발급해 준다. 그러면 당신은 반복해 내고 있는 페이먼트나 구독신청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일부 샤핑객들은 ‘가상’(virtual) 크레딧 카드나 디지털 지갑을 선호할 수도 있다. 이것들은 사용 시 추가적인 보안 절차를 갖고 있다.

가상 카드들은 당신의 진짜 카드 번호를 감추기 위해 카드 회사들이 사용하는 임시 번호들이다. 당신이 온라인 샤핑을 할 때 가상 번호를 입력하면 업체는 당신의 실제 카드 번호를 보지 못한다. 만약 웹사이트가 사기성이거나 혹은 합법적인 사이트지만 침범을 당했더라도 당신 카드 번호는 노출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가상 카드를 사용하는데 추가적인 단계가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은 크레딧 카드 웹사이트로부터 가상 번호를 검색한 후 이를 당신이 샤핑을 하는 웹사이트에 입력을 해야 한다고 CreditCards.com.의 선임 분석가인 테드 로스맨은 말했다. 여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지만 약간의 추가 시간이 일부 샤핑객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시티뱅크와 캐피탈 원은 가상 옵션을 가진 크레딧 카드들을 발급하고 있다.(캐피탈 원의 가상 옵션은 당신의 인터넷 브라우저의 확대판처럼 기능한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그런 까닭에 등록을 한 후 다른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돈을 지불할 때 가상 번호가 자동적으로 추가된다는 것이다.) 해밀턴은 자신의 회사인 원(One)도 데빗 카드와 크레딧 카드들을 위한 가상 카드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같은 서비스들도 페이먼트 카드를 위한 보호 장치들을 추가했다. 이런 서비스들은 무작위 계좌번호 혹은 상품 구입 시 당신의 진짜 번호를 숨겨주는 ‘토큰들’을 만들어 준다. 당신은 카드 번호를 당신 디지털 지갑 속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들은 직접 샤핑을 할 때 아주 편리하다. 그러나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업소들에 따라 다르다. 체크아웃을 할 때 페이먼트 옵션을 표시한 심벌들을 살펴보기 바란다.

토큰들과 다른 보안 기능들은 “Click to Pay” 서비스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포함한 메이저 카드 처리 네트워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미국 뱅커 협회는 이 서비스를 추천하고 있다. 우선 당신의 크레딧 혹은 데빗 카드 번호를 네트워크의 웹사이트 혹은 당신의 카드 회사를 통해 등록을 하고 소매업소 웹사이트에서 구매를 할 때 “Click to Pay”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서비스는 1만 개 이상의 업체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수천만 명의’ 카드 소지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상품 책임자인 수크마니 데브는 밝혔다. 

 

다음은 온라인 샤핑 시 안전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그 외에 어떻게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나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다음과 같은 팁을 제공한다. 크레딧 카드로 온라인 샤핑을 하되 기프트카드와 현금이체 혹은 가상화폐 만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온라인 셀러들로부터는 결코 아무 것도 구입하지 말라. 이런 페이먼트들은 추적과 무효화가 거의 불가능하다. 범죄자들은 자신들이 빨리 현금화해야 한다면 종종 이런 방법들을 사용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낯선 사이트는 샤핑을 하기 전에 업체의 이름과 함께 “complaint” 혹은 “scam” 같은 단어를 넣어 검색해 보는 방식으로 조사를 해보라고 위원회는 조언했다. 그리고 상품에 대한 셀러의 설명을 자세히 살펴보라고 덧붙였다. 만약 셀러가 브랜드 네임의 상품을 너무나 할인된 가격에 판다면 “모조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The Privacy Rights Clearinghouse’는 또한 웹사이트 체크아웃 브라우저에 아주 작은 자물쇠 아이콘 혹은 https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할 것을 조언한다. 이것은 거래가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해준다. 또한 은행이나 크레딧 카드 회사에 거래가 이뤄질 때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온라인 샤핑에 데빗 카드를 사용할 수 있나

그렇다. 하지만 Privacy Rights Clearinghouse 같은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이것을 권하지는 않는다. 카드가 위험에 처할 경우 돈이 바로 당신 계좌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소비자 보호조치가 잇지만 문제 해결이 시간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당신은 현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입은 지금 결제는 나중에’(buy now, pay later) 서비스는 어떤가

체크아웃 시 ‘구입은 지금 결제는 나중에’ 옵션을 제공하는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먼저 물건을 사고 추후 할부로 이를 갚아가는 방식이다. 많은 업체들은 팬데믹 기간 중 이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비자 금융보호국에 따르면 이런 옵션에는 전통적인 크레딧 카드와 같은 구입자 보호조치가 부족하다.

서비스 업체들은 크레딧 카드들처럼 구입한 물건 값을 이자 없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연체를 할 경우 상당한 연체료가 부과되며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사기로 판명될 경우 크레딧 카드와 같은 분쟁 보호조치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반품도 복잡하다. 반품했다고 해도 당신이 오롯이 책임을 져야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업체의 반품 관련 조항들을 세세히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비자 금융보호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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