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내년부터 2023년까지
제31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으로 나상호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3일 마감된 노인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나상호(92)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2022~2023년도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서상인 한인노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노인회 정관과 선거세칙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5시까지 후보자 서류를 받았다. 나상호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전원이 서류를 검토한 결과 하자가 없어 나 회장을 제31대 회장 당선자로 확정 공고한다”고 발표했다.
나 당선인은 “앞으로 2년도 최선을 다하며, 노인회가 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나 회장은 이로써 7연속 연임하게 됐다. 다음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1979년 6월 설립돼 올해로 42주년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