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제 지침 철회
미국의 대표 휴양지인 하와이의 관광 제한이 풀렸다.
데이빗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20일 카일루나코아 신공항 개항식에서 오는 11월1일부터 관광객과 비즈니스 출장자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시행했던 하와이 방문 자제 지침을 철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그동안 중단됐던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3일부터 인천~호놀룰루(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 만이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의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입원자 수가 감소해 하와이가 관광객을 다시 맞을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8월23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관광객들의 하와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하와이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는 900명에서 117명으로 급감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376/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