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의사인가 사이비인가…” 코로나 가짜뉴스 주의

미국뉴스 | 사회 | 2021-10-21 09:26:55

의사,사이비,코로나 가짜뉴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N, 주범 12명 의사 지목…명의 행세하며 음모론 확산

 

미국에서 명성을 떨치던 의사가 알고보니 코로나19과 관련된 가짜뉴스 확산의 주범으로 속속 드러났다고 CNN 방송이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본부를 둔 디지털혐오대응센터(CCDH)는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코로나19 거짓 정보 전파자’ 12명을 선정했다. 이들 중 한 명인 크리스천 노스럽은 아이비리그 명문대 산부인과를 거쳐 지상파 TV의 간판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종종 등장해 명성을 얻었다.

 

55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페이스북에는 건강 정보로 뒤덮여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유명 의사로만 보이지만 그의 또 다른 소셜미디어 계정인 텔레그램에 접속하면 그의 숨겨진 면이 드러난다고 한다.

 

그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텔레그램에서 코로나 백신 관련 거짓 정보를 올리고 있었으며, “코로나 백신이 왜 죽음의 주사인지를 가장 잘 설명한다”는 소개와 함께 특정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CNN은 노스럽이 코로나 백신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온상 중 하나라며 노스럽과 같은 의사가 접종 거부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0년 저서 ‘의사와 멀어지는 9가지 방법’이 일간 USA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유명인이다. 하지만 그는 트위터 등 인터넷 공간에서 백신 접종자는 모두 2025년에 죽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공유하고, 코로나19가 “인구 감소 계획의 일부이며 계획된 작전”이라고 퍼트리기도 했다.

 

그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 최고 권위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수많은 사망자를 불러왔다며 그를 나치 독재자인 히틀러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도 기이한 행보를 이어왔다. 자신이 개발한 크림으로 자폐증을 낫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다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 당국에서 “현대판 사기극”이라며 두차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유명인들이 거짓 정보를 퍼트릴 수 있었던 것에는 소셜미디어가 한몫 한다. 부타르의 경우 페이스북에 의해 계정이 삭제되기 전 12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이들의 주장이 무차별 퍼지는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최신 연구서 트럼프 주장 반박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최신 연구서 트럼프 주장 반박

영국 연구팀 "타이레놀과 자폐 인과관계 뒷받침 안돼…복용 안전"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임신 중 복용해도 안전하며 자폐아 출산 가능성과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일 로이

김하성, 빙판서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
김하성, 빙판서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손가락을 다쳐 2026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애틀랜타는 18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차 고장나 하루더 묵었다가… 관광객 3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
차 고장나 하루더 묵었다가… 관광객 3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

플로리다주에서 관광객 3명이 한 남성의 '묻지마'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스뉴스가 19일 보도했다.범인은 아흐마드 지하드 보제(30)로, 그는 지난 17일 키시미 지역

오늘 하루 크리스피 크림 다즌 단 '1달러'
오늘 하루 크리스피 크림 다즌 단 '1달러'

대학풋볼 챔피언십 경기일 맞아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대학 풋볼 챔피언십 경기일인 19일 하루 동안  도넛 다즌(Dozen)을 1달러에 판매하는 한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크리

이민 단속 시 시민권 증명 요구 합법일까… “의무 아니지만 휴대시 체포 예방”
이민 단속 시 시민권 증명 요구 합법일까… “의무 아니지만 휴대시 체포 예방”

시민권 증명 법 규정은 여권 등 제시의무는 제한적신분증, 범죄 의심 시에만“신체적 저항은 문제 키워”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작전 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

“페널티 없이 401(k)로 주택 다운페이”
“페널티 없이 401(k)로 주택 다운페이”

트럼프, 이번주 발표 예정10% 벌금 철폐·세금 낮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01(k) 퇴직연금 계좌 자

학술 출판물·연구 논문 인용 기준, ‘세계 대학 1위’… 하버드, 중국에 뺏겼다

탑10 7곳 중국대학 ‘싹쓸이’ 학술 출판물 및 연구 논문 인용 기준 세계 최고 대학 순위에서 지난 2006년 이후 1위를 놓치지 않던 하버드대학교가 3위로 내려앉은 반면 중국 저

트럼프 정부, 비자 10만 건 이상 취소… 역대 최다

작년, 바이든 때의 2.5배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에 복귀한 첫해인 2025년 한 해 동안 미 국무부가 취소한 외국인 비자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임

[이민법 칼럼] 기술자와 취업이민 1순위(EB-1C)

이경희 변호사 주재원으로 파견나와 영주권을 신청할 때 취업이민 1순위(EB-1C) 수속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기술자로 주재원 비자(L-1B)를 받고 파견된 경우에는 취업이민 1순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안전 우려 자녀 학교 안 보내”세리프국에 ICE협력 중단 요청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