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소셜연금 역대 최고 인상, 물가상승에 내년 5.9%↑

미국뉴스 | 사회 | 2021-10-13 13:50:56

연금, 최대폭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657달러, 부부 2,753달러

 

미국 은퇴자 및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연금이 내년에 39년 만에 최고치 인상률이 적용되어 대폭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델타 변이 여파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연방사회보장국(SSA)의 발표를 인용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내년도 사회보장연금이 5.9%의 인상률이 적용되어 큰 폭으로 인상된다고 13일 보도했다.

 

5.9%의 인상률은 1982년 이래 39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6%에 육박하는 내년 사회보장연금을 수령하게 될 7,000여만명의 은퇴자 및 장애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사회보장연금의 인상률은 도시 임금노동자의 소비자물가지수(CPI-W)와 연동되어 있는 생계비용 조정치(COLA)에 의해 결정된다. COLA에 의해 지난해와 올해 사회보장연금은 각각 1.6%왁 1.3%의 미미한 인상폭에 그쳤다.

 

5.9%라는 큰 폭의 인상률이 적용되면서 올해 월 평균 1,565달러를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은 내년에는 매월 92달러가 늘어난 1,657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부부 합산의 평균 월 수령액은 2,753달러로 매월 154달러나 인상된 액수다.

 

사회보장세 납부 대상자의 최대 소득 한도도 기존 14만2,800달러에서 14만7,000달러로 올라간다.

 

전미은퇴자협회(AARP)의 조 앤 젠킨스 최고경영자(CEO)는 “사회보장연금이 인상된 것은 수백만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건 및 경제적 영향을 계속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인상 조치를 환영했다.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거의 40년 만에 최고치 인상률을 기록하게 된 것은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탓이다.

 

이날 발표된 연방노동부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최대 상승 타이 기록에 해당된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 확산 이후 각종 경제 봉쇄 조치가 풀리면서 일시에 수요가 물려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원자재 부족 사태, 물류 대란, 인건비 급등과 맞물려 당초 예상보다 더욱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운송비,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전미자영업자연맹은 지난 9월 중소기업의 약 46%가 향후 3개월 동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일각에서 사회보장연금의 수령액이 늘어나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상승이 더 커 은퇴자를 비롯한 사회보장연금 수혜자들의 삶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SSA 자료에 따르면 사회보장연금 수혜자 중 남성 37%와 여성 42%는 연금이 전체 소득의 50%일 정도로 사회보장연금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상욱 기자>

 

소셜연금 역대 최고 인상, 물가상승에 내년 5.9%↑
소셜연금 역대 최고 인상, 물가상승에 내년 5.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못 받을거야’ 섣부른 짐작 금물… 대학 재정보조 신청 요령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보조 신청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재정보조 대상이 아닐 것이라 단정 짓지 말고 반드시 FAFSA를 제출할 것을 권고한다. 등록금 액면가보다 실질 부담액인 '순비용'을 확인하고, 소액 장학금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을 엄수하고, 가정 형편 변화가 있다면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어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