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오징어 게임’, 봉준호 ‘기생충’ 어게인? “에미상 자격 갖췄다”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10-08 13:44:25

오징어게임,에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넷플릭스는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 측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징어 게임'이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를 자격을 갖췄다"라고 했다. 

 

에미상은 저녁 시간대와 낮 시간대를 나눠 프라임 타임, 데이타임 프로그램을 각각 시상한다. 통상적으로 에미상이라고 하면,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가리킨다.

아카데미 대변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지만,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가 제작했고 미국에서도 공개됐기에 프라임타임 에미상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에 공개돼 국제적으로 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인터내셔널 에미상 부문에 오를 수도 있지만, 에미상 규정상 동시 입후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한다.

글로벌 팬들은 '오징어 게임'이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TV버전일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비영어 영화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 측은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으로 배우조합상(SAG Awards), 비평가초이스(Critics Choice Awards), 인디펜더트 스피릿 어워드 등 레이스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상승… 신청은 감소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치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가짜 체크 조심하세요”

최근 워싱턴지역 한인 업소에서 가짜 체크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K 모 씨는 5일 아침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온라인 계좌에서 조작된 체크

환율,‘트럼프발 강달러’에 1,400원 돌파

장중 1,404.4원까지 치솟 원·달러 환율이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가 심화하자 1,404원대까지 치솟았다.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1억3,000만 달러 기부 올인주가 15% 급등·1년 신고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6일 테슬라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사상 최고

새 행정부 친화적 정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 ‘어게인 트럼프’ 배경은인 플레·불법이민 집요 공략흑인·라틴계 남성 돌아서2번의 암살시도 지지층 결집‘전쟁 끝낼 강한 리더’주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6일 새벽 플로리다주에서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4년전 빼앗긴 농촌 등 수복   여론조사가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며 역대급 초박빙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선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전혀 달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