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화이자, 미국서 5∼11세 어린이 백신 긴급사용 신청

미국뉴스 | 사회 | 2021-10-07 09:36:17

화이자, 어린이, 백신, 긴급사용신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6일 FDA 자문위 소집해 11월 승인 전망…'임상시험 규모 작다' 우려도

 

미국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도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7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

보건당국이 긴급사용을 승인하면 몇 주 내로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FDA는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날 신청에 대해 FDA는 오는 26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어린이 사용 권고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자문위 회의 일정을 고려하면 최종 승인 여부 결정은 핼러윈(10월31일)에서 추수감사절(11월25일) 사이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예상했다.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도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11월 중에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이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 가을학기 들어 매일 등교 중인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도 백신을 맞게 되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공개한 5∼11세 대상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성인과 10대 청소년 백신 용량의 3분의 1인 10㎍을 참가자들에게 두 차례 접종한 결과 성인 접종자와 비슷한 '왕성한' 면역반응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미 듀크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 참가한 8세 어린이 서배스천 프라이볼은 AP통신에 "다른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내가 도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고, 모친인 브리트니 프라이볼도 "아이들에게 백신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안심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린이 2천268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임상시험은 희귀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작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성인 대상 3상 시험의 참가자 규모는 4만4천여 명이었다.

특히 10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남성 접종자들 사이에서 심근염과 심낭염이 일부 발생한 바 있어 보건당국에 신중한 검토를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8월 공개된 FDA 보고서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16∼17세 남성의 심근염 또는 심낭염 발병 확률은 최대 5천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상당수 학부모는 서둘러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의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BTS '아리랑' 4곡, 빌보드 4주 연속 '핫 100'…캣츠아이 28위

테임 임팔라·제니 '드라큘라', '핫 100' 15위로 자체 최고 기록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

한국이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
한국이 사랑하는 팝스타 찰리 푸스,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

예스24→잠실실내체육관→KSPO돔→고척돔 이어 스타디움까지 성사 찰리 푸스[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팝스타 찰리 푸스가 오는 10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어 소속사 대표 고소
더보이즈, 전속계약 해지 요구 이어 소속사 대표 고소

그룹 더보이즈[원헌드레드레이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더보이즈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데 이어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더보이즈 법률대리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