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 병원들 백신의무화, 직원 해고는 망설여

지역뉴스 | 사회 | 2021-10-05 14:00:04

조지아 병원,백신 의무화,직원 해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의료진 부족 사태 두려워 섣불리 못해  

 

조지아주의 대규모 병원 시스템인 피드몬트 헬스케어, 웰스타 헬스시스템, 에모리 헬스케어는 직원들에게 지난 1일 자정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해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접종 기한이 지난 현재 이들 병원은 몇 명의 직원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그만두거나 해고 됐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AJC에 따르면 피드몬트 병원은 직원 손실은 ‘최소’라고 전했다. 웰스타 병원은 직원들의 ‘압도적인 다수’가 백신접종을 했다고 전하며, 1차 백신접종을 한 직원들의 2차 백신접종 기한을 11월 1일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에모리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또한 세 병원 모두 종교적 또는 의료적 이유로 백신접종 면제를 받은 직원의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조지아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병원 직원의 백신접종 의무화 문제는 민감한 이슈다. 모든 병원들이 백신접종 촉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하지만 간호사, 호흡기 치료사, 일선 의료진들이 심각하게 부족한 현 상황에서 병원들은 다른 곳에서 의무화 조치로 직원을 해고하는지 지켜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병원 직원에 대한 접종의무화 조치는 전국 여러 주에서 다양한 결과를 낳았다.

텍사스의 한 대규모 병원에서는 백신의무화 조치로 153명의 직원이 사직 또는 해고됐다. 뉴욕주의 륑스카운티 종합병원에서는 의무화 조치로 인한 의료진 부족으로 산부인과의 출산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혀서 전국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백신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조지아 시골 지역에서는 병원 경영진들이 직원들에게 백신의무화 조치를 시행하면 의료진 부족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이 크다고 몬티 비지 병원 로비스트가 전했다. 그는 지금도 코로나19 환자가 너무 많아서 의료진이 부족한 상태라 의무화를 생각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이 많을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결근하는 직원이 더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4일 노스이스트 조지아 헬스시스템(NGHS)에서는 103명의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또는 밀접 접촉으로 결근했다. NGHS는 백신의무화를 실시하지 않는 병원 중 하나다. 

한편 연방 차원에서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가 곧 시행 될 예정이다. 미 보건복지부는 현재 접종 규정을 만들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초안이 나올 예정이다.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를 받는 모든 병원에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이 요구될 전망이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피드몬트 헬스케어 전경
애틀랜타 피드몬트 헬스케어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이변은 없었다…공화 풀러 당선 확정
〈속보〉이변은 없었다…공화 풀러 당선 확정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 결선 투표7일 밤 9시 기준 56% 득표율민주 해리스 후보는 44% 그쳐 7일 치러진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보궐선거 결선 투표에서 공화당  클레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AI 프로그램 3개월 시범운영24시간 민원 해결 시대 열어 조지아주 홀 카운티 정부가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연방 주거 지원책 6월 종료주 정부, 대책 마련 부심 중  연방정부의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조지아 수백가구가 퇴거 위기에 놓이게 됐다.조지아 주택국(GDCA)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주말 10대 소녀 총격 사망 계기 애틀랜타시가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활절 주말 총격사건으로 무고한 10대 소녀가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안드레 디킨슨 애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 '더 콘서트'가 4월 26일 오후 6시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문의=404-884-5809. 유나이티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유나이티드∙젯블루 이어 첫번째 수하물 45달러로 델타항공이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 대한 수하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델타항공에 따르면 8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수하물 요금 인상 조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GA스튜어트 이민구치소 법원“보석거부 급증” 자료 공개 뒤 조지아 이민법원 재판 절차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던 시민단체에 대한 접속이 차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민자에게 불리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디딤돌선교회 주관, 8교회 참여 부활절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노숙자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연합행사가 지난 4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게이트웨이 셸터 앞에서 개최됐다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GBI 혈액검사서 알코올 미검출 단속방식∙기준 개선 필요성 대두  조지아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 중 수백명이 이후 혈액검사에서 음주와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30년 실무 경험의 입시 전문가가 전하는, 한인 학부모를 위한 실전 로드맵  |  2025–2026년도 기준 서론: “연간 9만 불” 이라는 숫자에 놓라지 마세요학부모님, 오늘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