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스코, 생필품 구매량 제한

미국뉴스 | 사회 | 2021-09-26 10:44:37

코스코, 구매량제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류대란으로 공급망에 문제




 미 서부지역에 소비제품을 공급하는 LA항과 롱비치항의 지속적인 하역 지연 사태로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항구 입구에서 대거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미 서부지역에 소비제품을 공급하는 LA항과 롱비치항의 지속적인 하역 지연 사태로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항구 입구에서 대거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전국 창고형 대형 유통체인 코스코가 화장지와 병물 등 주요 품목의 구매 한도를 제한하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공급망 문제로 배송이 지연되면서 충분한 물량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LA, 롱비치 등 주요 항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류대란으로 인한 물건 공급 차질과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23일 CNBC에 따르면 리처드 갤런티 코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어닝 콜을 통해 “화장지, 페이퍼타월, 병물, 청소용품 등 수요가 많은 일부 주요 품목에 대해 구매제한을 두기로 했다”며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생필품이 바닥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스코는 1인당 구매 물량 한도에 대해서는 매장별로 결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통상 화장지와 병물은 1개로 제한된다.

 

코스코는 더 많은 운임과 임금을 내고 물동량을 확보해야 하는 유통 업체의 부담이 커지면서 컨테이너와 배송료가 6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갤런티 CFO는 “공급 업체들은 많은 재고를 가졌지만 트럭 운송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송이 2~3주 지연되고 있다”며 “원활한 물류를 위해 아시아와 미국·캐나다 간을 운행하는 3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을 전세 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물건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올해 6월~8월 매출은 122억5,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24억7,0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는데 나이키 경영진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의 생산 차질과 물류대란이 제품 수급에 영향을 미치며 회사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뮬류 대란은 또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델타변이 확산 등의 여파로 또 다시 생필품 사재기 조짐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요즘 화장지, 물 등을 사재기하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나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