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직장에서 ‘삶의 목적과 의미’찾는 직장인들 많아

미국뉴스 | 종교 | 2021-09-23 08:29:05

행복,설교,프로그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업 행복도 성취를 위한 설교·프로그램 운영 원해

 

 교회를 통해 원만한 직장 생활에 도움을 받는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교회를 통해 원만한 직장 생활에 도움을 받는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소중한 직장을 잃은 사람이 많다. 직장은 누구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얻는 원천이지만 누구에게는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바나그룹’(Barna Group)이 미국인의 직업 행복도에 대해 조사했는데 지역 교회가 직업 행복도 성취를 위한 설교나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기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직장을 소득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오래 버티기 힘들다. 직장 내에서 작은 의미라도 발견할 때 소득은 물론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성공과도 가까워질 수 있다. 다행히 미국 성인 대부분은 직장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직장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고 있나’라는 질문에 성인 중 약 38%는 ‘매우 동의’, 약 43%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엄 세대 중 직장에서 목적과 의미를 발견한다는 답변 비율이 약 84%로 가장 높았다. 종교별로는 기독교인의 이 같은 답변이 약 86%로 비 기독교인의 약 72%에 비해 높았는데 2018년 기독교 직장인 대상 설문 조사 결과와 비슷한 답변 비율이었다.

 

또 ‘자신이 하는 일이 이 세상에서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직장을 가진 미국 성인의 약 75%가 ‘그렇다’고 답변, 자신의 직업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직업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세대 역시 밀레니엄 세대였다. 약 77%에 달하는 밀레니엄 세대가 자신의 직업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보였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대 구분 없이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은 가운데 직장을 유지한 성인 중 일부는 지난해보다 직업 안전성이 나아졌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전체 성인 중 약 18%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때 현재 직업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코로나 이전과 별 차이 없다는 응답자는 약 58%, 악화됐다는 응답자는 약 24%로 조사됐다.

 

한편 절반이 넘는 성인이 교회에서 직업 행복도를 강조하는 설교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경우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반응도 보였다. 지역 교회가 직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경우 교인의 직업 안전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교회 출석자 중 ‘교회의 직업 관련 설교에 관심이 있다’는 답변은 약 38%로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성인(약 13%)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특히 기독교인 중에서는 자신의 교회가 직장 내에서의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약 82%로 교회를 통해 원만한 직장 생활에 도움을 받는 교인이 많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