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소주립대 로봇기계공학과 교수
10/16 20기애틀랜타협의회 출범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새로 출범하는 제20기 간사에 케네소 주립대 장유선 교수를 임명했다.
장유선 신임 간사는 현재 케네소 주립대학교 로봇 기계공학과 학과장(직무대행)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8기부터 애틀랜타 평통에서 일하기 시작해 19기에는 교육분과위원장을 맡아 평통위원 워크샵 등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일아카데미를 열어 강연도 한 바 있다.
2010년 박한식 교수와 만나 평화통일에 관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박한식 통일평화연구원 사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위원회 동남부지부의 정책위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화해외연대 Peace Treaty Now와 박한식 사랑방에서도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장유선 간사는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있어 미국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 재미동포와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민간 공공외교나 대외 협력에 집중해서 미국 내 북한을 바로 알고 평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내고, 그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평화 협정 등 중요한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히며, “부족하지만 주어진 역할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애틀랜타협의회는 10월 16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