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감

지역뉴스 | 사회 | 2021-09-21 14:52:20

애틀랜타 학교, 코로나 확진자,조지아 아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8월 말 6천명에서 3천명대로 감소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의 초·중고·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3, 4째주에 비해 급감했다. 

최근 교육청 데이터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13개 교육청에서 9월 3째주(17일까지) 주간 확진자는 3,119명이다. 이는 8월 마지막 주 확진자 약 6,000명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다.  

팬데믹 4차 유행 중 조지아주 확진자 수는 8월 말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그 후 감소하고 있는데 다른 연령대 보다 아동 확진자 수가 급격히 하락했다. 

조지아 18세 미만 아동의 7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8월 28일에 2,20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보건부(DPH)에 따르면, 지난 13일 7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839명으로 최고치에 비해 62% 감소했다. 

한편 조지아 전체 확진자 수는 8월 31일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3일 기준 7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정점에 비해 44% 감소했다. 

지난 달 개학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초·중·고 학교에서 누적확진자 수는 약 3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면서 조지아의 일부 학교들은 주 및 지방정부의 지침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조지아 코로나19 동향을 연구하는 앰버 스미드케 연구원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취한 강력한 조치들이 학생 확진자 수를 줄이는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교육청 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이다.

▶귀넷교육청(학생 177,0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5,360명(학생 4,814, 교직원 546), 9월3째주 확진자 709명(학생 644, 교직원 65)

▶풀턴교육청(학생 94,4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3,285명, 9월 3째주 확진자 334명

▶포사이스교육청(학생 51,000명, 마스크 선택), 개학 후 누적 확진자 3,707명, 9월 3째주 확진자 318명

▶캅교육청(학생 107,000명, 마스크 선택), 개학 후 누적 확진자 4,926명, 9월 3째주 확진자 576명

▶디캡교육청(학생 93,000명, 마스크 의무), 개학 후 누적 확진자 2,822명, 9월 3째주 확진자 299명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각 페인트 업체들이 2026‘올해의 컬러’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베어’(Behr)가 지난 7월 가장 먼저 2026년을 대표할 색상을 공개한 데 이어, 글리든, 발스파, 셔윈윌리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주택시장을 지탱해온 중산층이 더 이상 집을 사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온라인재정정보업체 고우뱅킹레잇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이 가정을 인공지능 챗GPT에게 물어보고 분석을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눈 내린 뉴욕시 센트럴파크 [로이터]  크리스마스 휴일 직후인 27일 동북부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이 일대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되는 등 연말 항공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

새해 더 건강해지기 위한 의사의 과학적 조언 10가지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프로바이오틱스 대신 차전자피·식이섬유 섭취근력 운동은 필수… 아침에 자연광을 쬐어야항염증 식단과 필터 커피, 심혈관·대사에 도움 하버드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크레딧·예금’ 금리 소폭 하락모기지 이자율 영향 거의 없어   연준이 최근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하폭은 0.25%포인트의 소폭으로 소비자 재정에 당장 영향

“아동 수출국 오명 벗는다” 70년 만에 해외입양 중단

‘2029년 0명 목표’ 단계적 추진 한때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썼던 한국이 70년 만에 해외입양을 중단한다. 해외입양 과정에서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발생했던 만큼, 앞으로는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당국이 최근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목회자와 신도 수십 명을 체포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10월 초 중국 전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