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국인 중간소득 10년만에 감소

미국뉴스 | 사회 | 2021-09-15 09:25:22

미국인, 중간소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센서스국, 2020년 소득보고서… 6만7,500달러로 2.9% 줄어

아시안 9만4,903달러 4.5% ↓… 감소폭 인종별 최고

 

지난해 미국인 중간 소득이 10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아시안이 전년 대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14일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연례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인 중간소득은 6만7,500달러로 전년보다 2.9% 줄었다. 중간소득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아시안의 경우 지난해 중간소득이 9만4,903달러로 전년보다 4.5% 감소해 인종별 비교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아시안 중간소득은 백인(7만1,231달러) 등 타인종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감소폭은 백인(2.6%), 흑인(0.3%), 히스패닉(2.6%) 등보다 훨씬 컸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 중간소득이 3.3%로 가장 크게 줄었다. 

지난해 소득 감소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20년 정규직 근로자는 전년보다 1,370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센서스국이 보고서 발표를 시작한 1967년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이 같은 일자리 축소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조사에 다르면 실직자 가운데 54%가 연간 소득이 3만4,000달러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금 지급은 중간소득 감소에도 불구, 빈곤층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빈곤층에 해당하는 소득(4인 가족 기준 2만6,246달러 이하)을 벌은 미국인은 3,7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약 330만 명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연방정부의 경기부양금 지급 등으로 인해 실질 빈곤층은 전체 인구의 9.1%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은 “경기부양 효과로 약 1,170만 명이 빈곤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사회안전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결국 근로 소득이 줄어든 빈곤층에 있어 정부 지원의 영향력이 무척 크다는 현실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셈이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