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입원환자·사망자, 1년 전의 2∼3배

미국뉴스 | 사회 | 2021-09-08 15:14:57

미국,코로나,1년전의 2~3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N 의료기자 "1년 전 이 수치 봤다면 백신 확보 못했다고 생각했을 것"

병원에 군·연방재난관리청·주방위군 의료팀 속속 파견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1년 전 시점과 견줘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제이 굽타 CNN 의학 전문기자는 8일 방송에서 노동절(9월 6일)을 기준으로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사망자가 작년 노동절보다 각각 3.5배, 2.5배, 1.8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굽타 전문기자는 미 존스홉킨스대학과 보건복지부(HHS)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작년 이맘때 나에게 이 수치들을 보여줬다면 나는 '아, 우리가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구나'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굽타 전문기자는 "(하지만) 진실은 우리가 백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수치들은 더 낮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의 대면수업 재개는 이런 복합적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변수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어린이 확진자가 이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통틀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잘 안 걸리고, 병원에 입원하지도 않는다고 해도 바이러스가 많이 퍼져 있다면 어린이들도 의도치 않게 감염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신규 확진자는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안정을 찾는 조짐도 보인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7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2천393명으로 2주 전보다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4% 증가한 10만1천232명, 사망자는 34% 늘어난 1천499명이었다. 굽타 전문기자도 "신규 확진자 증가세의 둔화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원 환자의 급증은 병원들을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8일 주내 코로나19 중환자실(ICU) 입실 환자와 인공호흡기 착용 환자 수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병원들이 치료를 제한해서 공급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지점에 거의 근접해 있다면서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 기동대, 주 방위군을 불러들였다고 밝혔다.

베셔 주지사는 또 "학생 간호사들을 주 전역에 배치했고, 의료 인력들이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병원이 하던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우리가 넘겨받았다"고 말했다.

중환자실 공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수술실 3개를 문 닫은 병원도 있고,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환자를 분류해 치료하기 위해 텐트를 설치한 병원도 있다고 베셔 주지사는 덧붙였다.

아이다호·아칸소·앨라배마주에도 미 육군으로부터 증원 인력이 파견된다.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 등에는 의사와 호흡기 치료사, 간호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이미 파견된 상황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 뒤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를 시행하지 않으면 다시 확산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학 파인버그의학대학원의 티나 탠 박사는 "노동절 뒤 학교가 문을 열면 사람들이 더 현명해져서 대규모 발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의무화와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I-285 통행 차단 '돌연 연기'
주말 I-285 통행 차단 '돌연 연기'

주말 악천후 예보로 전격 연기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주간고속도로 I-285의 전면 차단 계획이 주말 악천후 예보로 인해 전격 연기됐다.조지아주 교통국(GDOT)

스쿨버스 놓친 여중생 노린 트럭 기사 덜미
스쿨버스 놓친 여중생 노린 트럭 기사 덜미

40대 캔턴 트럭 기사 체포 수감 스쿨버스를 놓쳐 등교하던 14세 여중생을 대형 트럭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캔턴 거주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피해 여중

이준호 총영사, NC 주지사 면담 경제협력 논의
이준호 총영사, NC 주지사 면담 경제협력 논의

랄리한인회 임원들과도 면담 이준호 총영사는 8월 25일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하여 조쉬 스타인 주지사를 예방했다. 리 릴리 노스캐롤라이나 상무장관도 동석한 이번 면담에서, 이 총영사

‘바하마 브리즈’ 조지아 마지막 매장도 퇴장
‘바하마 브리즈’ 조지아 마지막 매장도 퇴장

케네소 매장 29일 영업 종료 카리브해의 음식맛과 분위기로 한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어온 식당 체인 ‘바하마 브리즈’의 조지아 마지막 매장이 문을 닫는다.바하마 브리즈의 모회사인 다든

조지아 파워, 오픈AI와 계약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내린다
조지아 파워, 오픈AI와 계약으로 가정용 전기요금 내린다

2029년부터 월 15달러, 연 180달러 인하 조지아주 에핑엄 카운티에 들어서는 오픈AI(OpenAI)의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이 주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

애틀랜타 잇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애틀랜타 잇따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이달 들어 디캡 ∙ 풀턴 등서보건당국 대대적 방역작업  이달 들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모인 모기가 잇따라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6

재선 도전 오소프, 광고비 소송서 승리
재선 도전 오소프, 광고비 소송서 승리

법원 “정당 선거 광고비 할인 금지”후보자만 할인 적용…민주당 유리 올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존 오소프 조지아 연방상원의원이 광고비 소송에서 승리했다.애틀랜타 연방항소법원은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미국 등 새 노선 적극 발굴기존 노선 매일 운항도 가능10년간 가격 인상폭도 제한마일리지 전환도 승인 앞둬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들. [연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주요 곡물 농사 손실↑비료·경유 등 가격 상승날씨 영향 작황도 타격소비자 식품가격은 상승 농부 제롬 허트가 자신의 사우스 다코타 옥수수 농수가 오른 비료 가격과 날씨, 수출 부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