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휴대폰용 준비 중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최초로 애플사 아이폰에 저장한 전자운전면허증을 도입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용 전자면허증은 현재 개발 중이다.
지난 1일 애플사(Apple)는 조지아주가 애플왈렛(Apple Wallet) 앱을 통해서 아이폰에 운전면허증과 ID 카드를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첫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지아 운전자서비스부(DDS) 장관 스펜스 무어는 “(조지아주)는 운전자 안전과 보안 그리고 신원확인 프로세스 면에서 내셔널 리더다. 애플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서 안전과 보안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DDS는 현재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도 가능한 모바일 전자면허증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애플과 안드로이드 폰의 전자운전면허증이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조지아를 비롯해 아리조나, 코네티컷, 아이오와, 켄터키, 메릴랜드, 오클라호마, 유타 주가 휴대폰에 저장된 전자면허증이나 전자신분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애플사는 밝혔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