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A항 명품 짝퉁 4만점 적발

미국뉴스 | 사회 | 2021-08-30 08:32:31

LA항,명품짝퉁적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프라다·나이키 브랜드 등

 

연방 세관당국이 LA와 롱비치 항에서 미국 내로 밀반입되려던 명품 위조 제품 수천만 달러어치를 대량으로 적발해 압류했다고 밝혔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7월19일과 30일에 남가주 지역 항만을 통해 들어오다 압류된 화물 컨테이너들에서 각종 명품 브랜드 짝퉁 제품 3만9,000여 점을 적발해 지난주 이를 공개했다고 NBC가 전했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LA와 롱비치 항에 도착해 압류됐던 두 카고에는 만약 실제 명품일 경우 시가로 총 5,374만여 달러에 달하는 위조 제품들이 가득차 있는 것이 적발됐다.

 

CBP가 이번에 적발해 압류한 제품들에는 디올, 이브생로랑, 프라다, 이지, 펜디, 발렌시아가, 버버리, 크롬하츠, 나이키, 에어조던, 페라가모, 베르사체, 구찌, 루이뷔통, 샤넬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사칭한 핸드백, 운동화, 모자, 지갑, 가방, 핸드폰, 벨트, 샌들 등의 제품들이 포함됐다.

 

CBP 측은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모방한 짝퉁 제품들은 미국으로 밀반입되면 불법 웹사이트에서 판매되거나 지하 매장 등에서 정품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되는데, 최근 들어 이커머스 시장이 확장되자 짝퉁 제품 판매자들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빈 기자>

LA와 롱비치 항을 통해 반입되다 적발된 짝퉁 명품 제품들을 연방 세관당국이 공개하고 있다.  <CBP>
LA와 롱비치 항을 통해 반입되다 적발된 짝퉁 명품 제품들을 연방 세관당국이 공개하고 있다. <CB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