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위원 수 100명 돌파
신규 위원 50%, 유임 50% 비율
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에 100명이 위촉돼 사상 최대의 세 자리 수 위원이 나올 전망이다.
김 회장은 20기 자문위원 수가 100명으로 확정됐으며, 19기의 85명 보다 15명이 늘어 처음으로 세 자리 수 위원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자문위원 수와 기존 유임 자문위원 구성비는 50: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 최초로 3연속 지역협의회장에 위촉된 김형률 20기 회장은 31일 애틀랜타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1일 기자회견을 열어 취임 소감 및 20기 운영 전반에 관한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김 회장은 “3회 연속 회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동포들이 공감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팬데믹으로 미뤘던 차세대 비무장지대(DMZ) 방문, 차세대 청년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협의회 임원단은 9월 중순경 선정할 예정이며, 20기 해외협의회 출범식은 9월26일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