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소비액수 6,100억달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전 세계 오프라인 유통 최강자인 월마트를 제쳤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이 월마트를 제치고 중국 외 지역에서 세계 최대 소매 판매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소비자들이 아마존에서 모두 6,100억달러를 소비했다.
이는 소비자가 지난 7월까지 월마트에서 1년간 5,660억달러를 소비한 것에 비해 440억달러가 많은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는 사람들이 과자 테디그라함에서 테디베어 인형까지 모든 물품을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 샤핑으로 구매한다는 하나의 이정표”라고 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지출되는 전체 금액 중 40%를 차지하지만, 월마트는 7%에 불과하다. 당초 JP모건 등 월스트릿에서는 폭풍 성장하는 아마존이 내년쯤 월마트를 제칠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