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역임한 박영섭, 오영록, 배기성, 김일홍 전 회장들과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권기호 한인회 자문위원장 등 6명은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방문해 김윤철 한인회장에게 코리안페스티벌 기금에 써달라며 총 6천달러를 기부했다. 6명이 1천달러씩 갹출한 것이다.
오영록 전 회장은 "김윤철 회장이 코리안 페스티벌로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직 회장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축제가 한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회장은 시민참여센터(KACE) 김동찬 대표가 후원금을 보내왔고, 메트로시티은행도 후원을 약속했다고 전하며 페스티벌을 잘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뚜기 식품도 김치전 재료를 기부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