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 하루평균 확진자 14만명…'일반인에 부스터샷 권고' 임박

미국뉴스 | 사회 | 2021-08-17 14:18:59

코로나,미국,부스터샷권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화이자 "부스터샷, 델타 변이에도 원형 코로나만큼 보호 효과"

10일플로리다주 리버뷰의 한 초등학교에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0일플로리다주 리버뷰의 한 초등학교에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명으로 올라섰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4만1천365명으로 집계했다. 2주 전보다 64% 증가한 것이다.

특히 플로리다·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에선 하루 확진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입원 환자 수는 2주 전보다 64% 늘어난 8만1천556명으로 늘었고, 하루 사망자도 106% 증가한 704명이 됐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도 다시 늘면서 하루 약 70만회분이 접종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감염 확산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데다 주요 기업과 의료기관, 일부 주 정부 등이 직원·공무원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 뒤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고 협력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일반인에게는 아직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그동안의 보건 당국의 입장을 뒤집는 것이다.

이들이 마련 중인 계획에 따르면 일반인을 상대로 한 부스터샷 접종은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거쳐 9월 중·하순 시작할 예정이다. 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런 계획을 발표한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FDA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초기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3회분 백신을 접종한 뒤 2회분까지만 맞은 사람보다 원형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델타·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에 대한 항체 반응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관찰된 높은 수준의 면역 반응을 볼 때 백신을 접종한 뒤 6∼12개월 내에 부스터샷을 맞히면 코로나19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호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부스터 백신이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감염·질병률을 낮추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더 잘 통제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부스터샷이 필요한지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전문가들은 얀센 백신 접종자들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데이터를 더 확보한 뒤 내려질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초·중·고교 등 학교는 약 1년 반 만에 대면수업을 속속 재개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벌써 대규모 발병이 발생하면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격리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들의 정확한 코로나19 발병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 때 보건복지부 차관보였던 브렛 지로어 박사는 "23개 주와 뉴욕시만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숫자를 보고하고 있다"며 인구가 많은 텍사스·플로리다주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로어 전 차관보는 현재 상황이 추정으로 대처하는 형국이라며 "우리는 더 나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게 행동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로어 전 차관보는 또 코로나19 검사가 축소돼 감염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며 조만간 실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5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병원은 넘치는 환자로 다시 압박을 받고 있다. 미시시피대학 의료센터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라섬에 따라 차고에 두 번째 야전병원을 짓고 있다.

텍사스주 보건국은 사망자 추이를 검토한 뒤 대비 차원에서 5대의 영안실 트레일러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