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백신 접종률 최저' 앨라배마, 집중치료실 포화 '비상'

미국뉴스 | 사회 | 2021-08-17 08:44:11

앨라배마,코로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1천562개 병상 중 2개 남아…주지사 비상명령 발령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AP=연합뉴스 자료사진]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AP=연합뉴스 자료사진]

남부의 앨라배마주에서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주 전체 병원의 집중치료실이 포화상태에 빠졌다.

지역언론 '알닷컴'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병원협회 회장인 돈 윌리엄슨 박사는 16일 현재 주 전체 집중치료실(ICU) 병상은 1천562개인데 관련 환자는 1천560명이라고 밝혔다. 주 내 집중치료실의 빈 병상은 2개에 불과한 셈이다.

협회는 집중치료실 포화 현상이 발생하면 다른 환자 치료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환자가 집중치료실 대신 응급실에 입원할 경우 응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병상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슨 박사는 "중환자를 적절한 장소(집중치료실)가 아닌 곳에 입원시키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현재 앨라배마주 전체에서 코로나19 환자 2천63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40명은 어린이 환자라고 협회는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최고 3천84명에 달했던 지난 1월에 근접한 수치라고 앨라배마 공공보건부는 밝혔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지난 13일 주내 모든 병원과 보건 관계자에게 비상 명령을 내리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타주 출신 의사에게 앨라배마주 의사 면허를 임시 발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아이비 주지사는 마스크 필수 착용 및 기타 제한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에 대해 "주 전체 차원의 (마스크) 필수 착용이나 휴교령은 아직 필요 없다"며 "이번 비상 명령은 의사와 간호사,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계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백신 정서가 강한 공화당이 장악한 앨라배마주는 그동안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앨라배마주는 미국 50개 주 중 백신 접종률이 최하위로, 유일하게 40% 이하로 나타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최신 연구서 트럼프 주장 반박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최신 연구서 트럼프 주장 반박

영국 연구팀 "타이레놀과 자폐 인과관계 뒷받침 안돼…복용 안전"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임신 중 복용해도 안전하며 자폐아 출산 가능성과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일 로이

김하성, 빙판서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
김하성, 빙판서 미끄러져 손가락 수술…4∼5개월 결장할 듯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손가락을 다쳐 2026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애틀랜타는 18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차 고장나 하루더 묵었다가… 관광객 3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
차 고장나 하루더 묵었다가… 관광객 3명 '묻지마' 총격에 사망

플로리다주에서 관광객 3명이 한 남성의 '묻지마'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스뉴스가 19일 보도했다.범인은 아흐마드 지하드 보제(30)로, 그는 지난 17일 키시미 지역

오늘 하루 크리스피 크림 다즌 단 '1달러'
오늘 하루 크리스피 크림 다즌 단 '1달러'

대학풋볼 챔피언십 경기일 맞아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대학 풋볼 챔피언십 경기일인 19일 하루 동안  도넛 다즌(Dozen)을 1달러에 판매하는 한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크리

이민 단속 시 시민권 증명 요구 합법일까… “의무 아니지만 휴대시 체포 예방”
이민 단속 시 시민권 증명 요구 합법일까… “의무 아니지만 휴대시 체포 예방”

시민권 증명 법 규정은 여권 등 제시의무는 제한적신분증, 범죄 의심 시에만“신체적 저항은 문제 키워”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작전 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

“페널티 없이 401(k)로 주택 다운페이”
“페널티 없이 401(k)로 주택 다운페이”

트럼프, 이번주 발표 예정10% 벌금 철폐·세금 낮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01(k) 퇴직연금 계좌 자

학술 출판물·연구 논문 인용 기준, ‘세계 대학 1위’… 하버드, 중국에 뺏겼다

탑10 7곳 중국대학 ‘싹쓸이’ 학술 출판물 및 연구 논문 인용 기준 세계 최고 대학 순위에서 지난 2006년 이후 1위를 놓치지 않던 하버드대학교가 3위로 내려앉은 반면 중국 저

트럼프 정부, 비자 10만 건 이상 취소… 역대 최다

작년, 바이든 때의 2.5배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에 복귀한 첫해인 2025년 한 해 동안 미 국무부가 취소한 외국인 비자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임

[이민법 칼럼] 기술자와 취업이민 1순위(EB-1C)

이경희 변호사 주재원으로 파견나와 영주권을 신청할 때 취업이민 1순위(EB-1C) 수속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기술자로 주재원 비자(L-1B)를 받고 파견된 경우에는 취업이민 1순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교실에 빈 자리가 늘어요” 귀넷 교사들 이민단속 우려

“안전 우려 자녀 학교 안 보내”세리프국에 ICE협력 중단 요청 귀넷 교사단체가 이민단속으로 이민 가정 학생들이 등교를 꺼리고 있다면서 귀넷 셰리프국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