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할리웃 거리 살아난다… 타주 관광객 급증

미국뉴스 | 사회 | 2021-08-17 08:37:52

할리웃,관광객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에 짓눌린 국내 여행객들 다시 몰려와

 할리웃에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16일 할리웃 블러버드가 방문객들로 제법 북적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할리웃에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16일 할리웃 블러버드가 방문객들로 제법 북적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할리웃 거리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할리웃을 찾는 타주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억눌렸던 미국인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VIP 투어와 호캉스를 즐기면서 할리웃 업소들이 반색하고 있다고 16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T는 스윗 식스틴이 된 딸 에바를 위해 할리웃 관광을 온 달라스 거주자 루이스 그린 일행을 소개했다. 루이스 그린은 16세가 된 딸 에바가 고른 생일 선물이 할리웃 명성의 거리를 걷고 할리웃 사인에서 사진을 찍고 유명 인사들의 저택을 구경하는 투어여서 딸과 친구 1명을 데리고 할리웃을 방문했고 내친 김에 디즈니랜드까지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예산 한도를 정하지 않았기에 셋이서 하루에 3,000달러가 넘는 애나하임 테마팍 VIP 투어를 예약했고 1박 439달러의 할리웃에 위치한 드림 호텔에 머무르며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우아한 식사를 즐겼다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처럼 할리웃에 고가의 투어 상품과 기념품 구입, 호텔 숙박과 식사를 즐기는 미국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팬데믹 여행 제한으로 ‘큰 손’ 해외 여행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던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유럽이나 중국에서 할리웃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경비로 평균 4,200달러를 소비하는 반면에 미국인들은 평균 지출 600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미국인의 소비 심리가 분출하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 업주들에 따르면 1년 이상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경기부양금으로 은행계좌에 여유자금이 쌓인 미국인 관광객들이 고가 여행을 떠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월 경제 전면 개방과 동시에 테마팍, 해변 및 레스토랑의 수용인원 제한이 해제된 이후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할리웃 파트너십이 실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 할리웃 블러버드를 찾는 방문객들이 153% 급증했다. 할리웃과 베버리힐스 지역의 호텔 객실 점유률도 4월 52%에서 7월 72%로 상승했다고 글로벌 숙박 데이터분석업체인 STR가 밝혔다. 할리웃 파트너십의 크리스토퍼 라슨 사장은 현재 할리웃 방문객의 약 95%가 미국에서 왔고 캐나다와 멕시코 등 해외 관광객은 5%에 불과하다며 팬데믹 이전에는 할리웃 방문객의 약 15%가 해외 관광객이었다고 말했다.

 

할리웃을 찾는 이뉴는 남가주의 따뜻한 날씨와 해변, 다양한 명소 및 유명인을 만날 기회 등이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백신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이다. 또,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해외 여행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집을 떠나고 싶은 미국인들이 대표적인 관광지 할리웃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