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난 겪은 미, 이젠 재고 넘쳐 경영난

미국뉴스 | 사회 | 2021-08-03 15:15:45

마스크,미국,재고넘쳐,경영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생산량을 크게 늘렸지만 수요 부족으로 파산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브렌트 딜리 미국마스크제조협회(AMMA) 회장은 "추운 계절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마스크 산업이 가장 필요할 때 도움을 주지 못할까 봐 정말 걱정한다"고 말했다.

경영난 심화로 인해 마스크 업체들이 쓰러질 경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정작 마스크가 필요할 시점에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다. 

 

작년 초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번졌을 때 극심한 개인보호장비(PPE)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상당 물량을 중국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해온 터라 공급난이 빚어지자 이들 물품을 구하지 못해 환자를 돌본느 일선 병원에서조차 마스크를 수차례 재사용하고 보호복 대신 비닐로 몸을 감싸는 일까지 생겼다.

이에 정부는 기업에 생산을 강제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까지 동원해 PPE 공급 확충에 나서고 기업도 마스크 생산을 늘렸지만 이제는 수요 부족에 따라 넘쳐나는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AMMA는 경영난에 따라 지금까지 5천 명이 해고됐다고 주장한다.

업계 어려움은 크게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첫째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미국산 마스크 비축을 늘리는 연방정부와 달리 주와 지방정부는 값싼 중국산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 두 번째 요인이다.

업계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재고로 남은 수억 개의 마스크를 비축하길 촉구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1억2천700만 개의 마스크를 국가 비축용으로 사들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업계의 요구에는 못 미친다. 

 

상원에선 연방정부가 PPE 조달 시 미국 기업과 장기 계약을 하도록 하는 법안이 초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업계는 여기에 더해 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자금으로 외국산 마스크를 사지 못하도록 하고 더욱 엄격한 품질 요건을 추가할 것을 주문한다.

AMMA는 중국 정부가 해외 경쟁자를 물리치고 해당국의 중국 의존도를 높이기 위해 자국 마스크 업계에 보조금을 지급했다면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상대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마스크 제조업체 부사장은 더힐에 "대부분 업체가 직원을 해고했지만 기계는 여전히 그곳에 설치돼 있다"며 "오늘 행동한다면 다시 돌려놓을 시간은 있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