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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녀 효율적 스포츠 활동 좌담회 개최

미주한인 | 사회 | 2021-08-02 1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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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지난달 29일 둘루스 샤인커뮤니티센터에서 스포츠과학 박사인 알바니 주립대학의 윤아람 교수를 초빙해 ‘효율적스포츠 활동을 위한 전문인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

윤아람 교수는 우선 중년 여성들의 폐경 이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몸의 근육량이 저하돼 겪는 급격한 신체 변화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보완하며 골다공증과 같은 고질적인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한지 나눴다. 

이어진 좌담회는 특히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효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질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유.무산소 운동을 운동 생리학적 차원에서 분석해 근력과 폐활량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윤 교수는 그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가능한 주변의 크고 작은 다양한 대회나 이벤트에 자주 출전해 아이들에게 꾸준히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운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적절한 종목을 선별하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 2020 년 봄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스와니의 세틀스 브리지 파크에서 부모와 자녀가  숲속을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짐은 물론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는 ‘2021 아틀란타 언택트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불특정 다수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만큼  2차로 진행되는 8/14 – 9/14 까지의 대회에 다양한 계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장애인 자녀 효율적 스포츠 활동 좌담회 개최
윤아람 교수가 지난달 29일 장애인 부모들을 위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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