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김성희 부동산

한인 의사 남편 농락한 미스 USA

미국뉴스 | 사회 | 2021-07-29 10:10:39

한인의사남편,농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결혼 내내 성매매

67만달러 챙겨

학벌도 속이고 대회출전

 

뉴욕의 유명 척추외과 의사인 40대 한인남성이 성매매 의혹이 있는 미스 USA 출신 아내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뉴욕포스트 등은 법원 판결을 인용해 미스USA 출신 레지나 터너(32)와 의사 김모(41)씨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지난해 터너가 다른 남성과 주고받은 선정적인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12월 이혼 소송을 했다. 당초 김씨는 사기결혼을 이유로 혼인무효를 주장했지만 법원 심리가 열리기 전에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다.

지난 2011년 미스USA 커네티컷에 뽑힌 터너와 척추외과 의사 김씨는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김씨는 지난해 자택의 컴퓨터에서 아내가 다른 남성으로부터 받은 ‘수상한 문자메시지’를 발견하며 외도를 눈치챘다. 김씨는 “터너가 그동안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업무상 중국 출장을 가야 한다’ 등을 이유로 집을 비우고 비밀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들은 지난 4월 별거에 들어갔다. 그는 고소장에 “척추외과 의사로 상당한 수입을 부인에게 줬는데 그녀는 결혼 기간 동안 돈을 받고 계속 성매매를 해온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썼다. 

실제로 법원에 제출된 터너의 재정기록에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7만5,030달러의 예금이 들어 있었다. 이 돈은 뉴저지 부동산회사의 임원, 조명디자이너, 영국계 회사 등으로부터 성매매 댓가로 받은 돈임이 드러났다.

김씨에 따르면 연애 기간 중에도 터너는 투자 지원을 받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속였다고 했다.

한편, 터너는 미스 USA 출전을 위해 휴학할 때까지 3년 동안 커네티컷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고 했다. 

하지만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터너는 대학 입학은커녕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또 변심…농장·호텔서 불법이민 노동자 단속 재개 지시
트럼프 또 변심…농장·호텔서 불법이민 노동자 단속 재개 지시

언론 “업계 의견 수용했다가 백악관 이민 강경파 주장에 마음 돌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자 단속에서 농장과 호텔 등 이민자 노동력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제외하라고 지시했

코로나19 새 변이 유행 ‘면도날 베는 듯 목 통증’

캘리포니아에서 면도날로 목을 베는 듯한 극심한 인후통을 유발하는 새로운 코로나19 하위 변이 ‘님버스’(NB.1.8.1)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교회 등 종교시설 태양 에너지 큰손 부상
교회 등 종교시설 태양 에너지 큰손 부상

조지아서 최근 도입 교회 급증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조지아에서 교회 등 종교시설이 큰손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17일 신문에 따르면 던우

조지아 소득세 추가 환급 일부 지체
조지아 소득세 추가 환급 일부 지체

주세무국 “순차적 지급 중” 이달초부터 지급되고 있는 조지아 주민 소득세 환급금이 일부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조지아 세무국은 “현재 환급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19일 '준틴스' 연방공휴일, 민간기업은
19일 '준틴스' 연방공휴일, 민간기업은

관공서 및 은행 19일 휴무민간 기업은 선택적 휴가 6월 셋째 주 목요일인 19일은 연방정부와 조지아 주정부가 지정한 ‘준틴스’(Juneteenth) 공휴일이다. 2021년 조 바

“입주만 하면 뭐든지 다 해 줄게”
“입주만 하면 뭐든지 다 해 줄게”

애틀랜타 도심 ‘191피치트리 타워’입주 희망기업에 건물 개명권까지   애틀랜타  도심 스카이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대형 건물이 임차인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과 함께 건물

한인 미술협, 광복 80년 특별전시회 개최
한인 미술협, 광복 80년 특별전시회 개최

작품 30점 전시, 한복 인형 전시도7월 14-25일, 존스크릭 아트 센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미술협회(회장 이병근)가 주최하는 특별 전시회 ‘광복 80: Celeb

귀넷 암약 대규모 아시안 절도조직 검거
귀넷 암약 대규모 아시안 절도조직 검거

중국∙동남아계 추정 10명 체포전자기기 등 피해액600만달러 귀넷을 주무대로 한 대규모 절도 조직이 검거됐다. 체포된 조직원들은 모두 아시아계로 피해규모는 600만달러가 넘는 것으

연방상원의원 협박 둘루스 남성 기소
연방상원의원 협박 둘루스 남성 기소

폭력 암시 음성 메시지 남겨    두 명의 연방상원의원에게 폭력을 암시하는 협박성 음성 메시지를 남긴 둘루스 20대 남성이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16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

〈포토뉴스〉 대전중고 동창회 상반기 야유회 개최
〈포토뉴스〉 대전중고 동창회 상반기 야유회 개최

애틀랜타 대전중고 동창회(회장 노흥성)는 지난 14일 정오 스와니 크릭 파크에서 2025년 상반기 야유회를 갖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락처=노흥성 회장 470-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