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믿고 맡기는” 에이전트
스와니 새 사무실로 확장 이전
신규 주택 및 럭셔리 홈 전문 켈리 김 부동산 대표를 스와니 새 사무실에서 만나 현 셀러마켓 부동산 시장에서의 주택 매매 및 투자 시 유의점과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켈리 김 대표는 현재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은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바이어간의 경쟁이 심한 셀러마켓으로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것이다. 집 매물이 없는 가운데서도 좋은 집을 찾아줄 수 있는 경험과 전문적 지식이 풍부한 에이전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켈리 김 부동산의 모든 에이전트는 앤슬리 부동산(Ansley Real Estate) 본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교육과 정보를 받고 있으며, 언제 어느 때나 고객이 필요할 때 응대를 하며 클라이언트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슬리 부동산은 조지아 벅헤드에서 3대째 부동산 비즈니스를 하는 대규모 럭셔리 부동산 전문 회사이며, 켈리 김 부동산은 앤슬리 회사의 첫 동양인 팀으로 한인 뿐 아니라 아시아계를 전부 담당하고 있다. 켈리 김 부동산의 에이전트는 모두 8명으로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 에이전트가 있으며, 켈리 김 부동산의 매니저 조이 존스는 부동산 40년 경력의 전문 브로커이다.
김 대표는 약 2-3년 동안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애틀랜타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애틀랜타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는데, 2-3년 안에 가격이 올라 전국 평균을 따라잡게 될 것이다. 지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 집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당분간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기 때문에 구입 계획이 있으면 지금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켈리 김 부동산은 신규 주택 전문으로 땅을 고르는 것부터 클로징까지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며, 클로징 후 인테리어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모델홈처럼 꾸며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작년 팬데믹 중에서도 신규 주택 120채를 계약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주택이 아닌 리세일 홈 매매에서도 한 매물 당 많은 오퍼가 들어가는데, 많은 오퍼들 중에서도 인지도 있는 앤슬리의 켈리 김 부동산을 판매자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타주나 한국 고객들의 문의도 많아서 비디오 영상을 통해 상세히 집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택을 직접 보지 않고도 켈리 김 부동산을 믿고 바로 계약하는 경우도 많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그는 “고객이기 전에 내가 직접 집을 산다는 생각으로 ‘나라면 어떻게 할까’는 생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만 집을 보고 사겠다고 연락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직접 가서 보고 괜찮지 않아 계약을 말린 경우도 있었다. 내 집 같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 김 부동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ARA(Atlanta Realtors Association)의 밀리언달러 클럽 멤버이며, ARA중에서도 탑 5%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약 85채를 클로징을 했고, 2021년에는 200채 이상 클로징하여 50밀리언 달러 이상 달성할 예정이다.
한편 켈리 김 대표는 1977년 도미하여 애틀랜타에서 초중고 교육을 받았고 보스턴대학교 신방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한국 KBS14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두려움 없는 사랑’, ‘맥랑시대’ 등에 출연했고, KBS 영화음악실 DJ와 88올림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MC를 맡는 활약을 했다.
애틀랜타에서 부동산 일은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작년에 부동산 팀을 구성했고, 올해는 새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오는 7월 중순에 새 사무실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계약서 작성할 때 아직도 마음이 설렌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라는 생각으로 부동산 일을 하고 있으며, 이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 80세가 될 때까지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다”고 그의 열정을 전했다.
켈리 김 부동산 문의는 전화 404-480-HOME, kellykim@ansleyre.com으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