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5일부터 포털서 신청접수
격리면제서 출발일 입력 않해도 돼
오는 5일부터 자가격리면제서 신청세 제출방식이 '영사 민원 24(consul.mofa.go.kr)'로 통일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현행 이메일을 통한 신청서 제출 방식이 5일부터는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로 일원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이 신청자의 정보를 일일이 직접 입력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신청인이 영사민원24에서 신청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크게 개선돼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30일 한국방문 시 해외 백신 접종자의 직계 가족 방문을 위한 자가격리 면제서에 비행편 출발일이 기재되지 않아도 유효하다고 공지했다.
총영사관은 긴급공지를 통해 6월 30일부터 격리면제서 양식이 수정돼 해외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출·입국 비행 일정이 필수 입력 사항이 아니라고 공지했다.
따라서, 격리 면제서 출발일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도 정상적인 격리 면제서이다. 다만, 격리면제 신청시에는 공관 확인을 위해 항공권은 현재와 같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재외공관에서 발급하는 격리 면제서는 발급일로부터 1개월 유효하고 1회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고 총영사관은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자가격리면제서(PDF 파일)를 발급받은 뒤, 화면상에 보이는 "pview" 라는 워터마크는 출력시 인쇄되지 않으며, 만약 인쇄가 되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