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68일 만의 승·첫 결승타’ 김광현 “간절함이 행운으로”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1-07-01 10:10:06

김광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11경기, 68일 만에 승리를 챙긴 김광현은 이제야 승리 시계가 멈춘 시간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김광현은 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실점 하며 시즌 2승(5패)째를 따냈다.

 

타석에서도 결승 2루타를 치는 등 1타수 1안타 2타점, 희생 번트 1개로 활약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4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1경기, 68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김광현은 경기 뒤 화상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아무리 길어도 6∼7경기가 지나면 승리를 챙겼는데, 이번에 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하는 동안 ‘다음 경기에는 이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연패 기간이) 길어졌다. 오늘은 실점을 최소화하고, 매 타자에 집중했는데 그런 간절함이 행운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김광현은 공 96개로 5이닝을 채웠다. 실점을 막고자, 신중하게 투구하다 보니 투구 수가 늘었다.

 

그는 “직구 제구가 잘되지 않았다. 지난 등판(6월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4⅓이닝 7피안타 4실점)에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와서 이번에는 ‘점수를 주지 않는 투구’를 하고 싶었다”며 “코너 워크에 신경 쓰다가 볼이 많아졌다. 제구는 개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김광현은 애리조나전에서는 타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라일스 스미스의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김광현이 프로에서 처음 친 장타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처음으로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외야수가 전진 수비를 해서 운도 따랐다”며 “배트를 조금 가벼운 것으로 바꾸고 훈련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안타 비결을 설명했다.

 

김광현은 ‘운’을 강조했지만, 감독과 동료들은 김광현의 재능에 주목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은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폴 골드슈미트는 “김광현의 2루타로 우리 팀이 주도권을 쥐었다”며 “김광현은 좋은 스윙을 한다.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2회말 2타점 2루타를 친 김광현은 더그아웃에서 애덤 웨인라이트와 고개를 숙이는 ‘인사 세리머니’를 했다.

 

김광현은 “타격 훈련을 하며 웨인라이트에게 ‘홈런 언제 보여줄 건가’라고 물었다. 웨인라이트가 (올해는 16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타격에 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웨인라이트가 내일 타자 친화적인 쿠어스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내일 웨인라이트가 시즌 첫 홈런을 치고, 또 인사 세리머니를 또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68일 만의 승·첫 결승타’ 김광현 “간절함이 행운으로”
 김광현이 애리조나 전에서 2회 2루타를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면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숙제 못하고 끝난 주의회…주지사 다시 여나

투표 시스템 시행법안 없이 종료7월 전까지 미해결 시 법적 분쟁 켐프,특별회기소집 카드 ’만지작’ 2026년 회기를 종료한 주의회에 대한 특별회기 소집 여부가 조지아 정가의 핵심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무대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의악 연주회플루티스트 사라 신 협연에 기립박수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평강)가 4일 오로라 극장에서 2026년 봄 정기 연주회 ‘고전주의 vs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주말 고속도로서 공포의 총격전

로드레이지 끝 운전자 간 총격현장 지나던 경찰 총 쏘며 진압  운전 중 소위 로드 레이지가 보복운전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에는 총격으로까지 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건은 4일 정오께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내일(7일) 전국 관심 조지아로 향한다

연방하원 보선 결선투표14지구…공화 강세 지역 민주,실용정책 강조 도전 7일 치러지는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 결선투표 결과에 대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공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이자 약속"

한인교협,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 주최로 2026년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가 5일 오전 6시,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열려 지역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실질적 성과 중심 교육정책 펼치겠다”

▪에스트레야 귀넷 교육감 내정자 “정책 결정 전 주민의견 청취”문해력 법안엔 “면밀히 검토” 7월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레야 귀넷 신임 교육감 내정자가 지역사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주요 단체들, 미쉘 강 후보 지지 선언

여성단체, 진보단체 지지선언 잇달아 미쉘 강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후보가 미국 전역 주요 단체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까지 지지를 선언한 단체로는 조지아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애틀랜타 유소년들 축구로 하나 된다

‘2026 유소년 축구 토너먼트’ 5월 개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차세대 유소년들이 축구장 위에서 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화합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26년 5월 2일(토),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장학천·이상애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남부지부에 3만 달러 기부 평생 의사로서 봉직하다 은퇴한 장학천 박사, 이상애 부부가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 조엔)에 3만 달러의 장학금을 후했다.장학천 박사는 1967년에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한인 김모아 양 DCP 내셔널 골프 준우승

12~13세 여자부서드라이브 부문은 1위  둘루스 거주 한인 김모아(13,그레이터 애틀랜타 크리스찬 스쿨) 양이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DCP(Drive, Chip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