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 인종별‘끼리끼리’30년새 심화

지역뉴스 | | 2021-06-25 17:17:53

미국,인종별,끼리끼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버클리대,  인구 20만명 이상 대도시 조사… 인종간 불균형 근원

  “인종 자체보다 소속 주거환경이 개인 삶에 더 절대적인 영향”

미 대도시 지역의 인종별 거주지 분리 현상이 지난 30년 새 더욱 심화했으며, 이런 현상이 인종주의와 인종간 불균형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 사회문제연구소는 22일 최신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했다.

인구 20만 명 이상의 미국 대도시권 209개 중 169곳, 즉 81%에서 인종별 ‘끼리끼리’ 현상이 30년 전인 1990년보다 2019년에 더욱 심화했다는 것이다.

‘구조적 인종주의의 근원’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거주지 분리 현상이 인종 불평등을 강화하고, 흑인과 라틴계 다수 거주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열악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분리 현상이 가장 도드라진 곳으로 뉴욕과 시카고, 밀워키, 디트로이트 등이 꼽혔다. 

반면 사바나(조지아주),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등에서는 분리 현상이 크게 완화됐다.

보고서는 “분리돼 사는 유색인종 커뮤니티는 백인 커뮤니티에 비해 소득 및 교육 수준이 낮고 실업률이 높으며 주택 가치도 낮았다”며 “하지만 백인 커뮤니티에서 자란 흑인과 라틴계는 유색인종 커뮤니티 출신보다 교육 수준이 높고 훨씬 더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인종 자체보다도 소속된 주거 환경이 개인의 삶에 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집필을 주도한 스티븐 메넨디언 부소장은 “놀라우면서도 매우 불편한 사실”이라며 “거주지 분리는 사람들을 건강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충분한 편의시설과 공공재를 가진 환경에서 살아가게 할지, 아니면 투자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게 할지 분류하는 메커니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부족 및 경찰의 가혹행위 등도 유색 인종 커뮤니티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수인종 집단인 아시아계와 라틴계가 백인 커뮤니티에서 분리돼 사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미국의 인종별 거주지 분리 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란 폭격에 애틀랜타 개스값 급등세
이란 폭격에 애틀랜타 개스값 급등세

15일 애틀랜타 평균가 3.63달러 수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이란과 미국 간의 불안정한 휴전이 깨진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월요일, 유가는 9% 급등했

현대차-SK온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 시작
현대차-SK온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 시작

지난달부터 메타플랜트 납품완전가동시 3,500여명 고용향후 약30만대분 생산능력  바토 카운티 카터스빌에 건설된 SK온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이 본격적인 생산에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일부 구간 폐쇄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일부 구간 폐쇄

세븐오크스Pkwy~서전트Rd다음 주 20일부터 26일까지  지난달 조지아 400번 도로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가 개통된 가운데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확장 공사 지속으로 교통

조지아주 '심한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 급증
조지아주 '심한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 급증

상추나 샐러드 꼭 물에 씻어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조지아주 내에서 심각한 위장 질환을 유발하는 기생충 감염 사례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귀넷서 찜통차 안 반려견 방치 잇달아
귀넷서 찜통차 안 반려견 방치 잇달아

5월 이후 최소13건견주에 소환장 발부 한여름 찜통차 안에 방치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비단 어린이 뿐만 아니다. 최근 귀넷에서는 반려견을 찜통차 안에 방치한 견주가 처벌을 받게 될

조지아서 메가밀리언 400만달러 당첨자
조지아서 메가밀리언 400만달러 당첨자

세인트메리스서…4배 옵션슈가힐서는 '판타지5' 당첨 조지아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400만달러 당첨자가 나왔다.14일 밤 진행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는 6억 3,700만달러의 행운

I-285 또 차단... 교통대란 예고
I-285 또 차단... 교통대란 예고

16번-18번 출구 일부, 전면 폐쇄 애틀랜타 지역 운전자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교통부(GDOT)는 노후화된 콘크리트 슬래브 보수 공사를 위해 이번 주부터

귀넷 재산세율 6년째 동결될 듯
귀넷 재산세율 6년째 동결될 듯

일반세율 올해도 6.95밀즈 유지 주민공청회 이어 내달 4일 확정 귀넷 카운티 올해 일반 재산세율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14일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선보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리미티드 에디션’ 선보여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 JHFA 인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원료와 품질 관리 기준까지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우미노시즈쿠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