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에모리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 연구

미국뉴스 | 사회 | 2021-06-16 13:13:17

에모리,백신,연구,부스터,접종,대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에모리대학은 생명공학회사 모더나와 파트너쉽을 맺고,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와 백신 부작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부스터 접종은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이번 부스터 접종 연구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실험 참가자들은 1, 2차 백신 접종 양과 동일한 100마이크로그램 도즈를 부스터 접종하게 된다.

2주 전 시작된 에모리대 연구에 현재까지 약 15명의 실험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메릴랜드,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텍사스, 워싱턴 주 등 전국적으로 10곳에서 진행 중이며, 400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이 진행된다. 첫번째 그룹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미국에서 승인된 3개 백신 중 하나를 접종 완료한 그룹이다. 그들은 마지막 백신 접종 후 3~5개월 후 부스터 접종을 맞게 된다. 두번째 그룹은 아직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된다. 그들은 먼저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하고 나중에 부스터 접종을 하게 된다.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의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제하기 위해 부스터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효과가 평생 가지 않기 때문에 1년 이내에 부스터 접종이 거의 확실히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난달 Axios 를 통해서 말했다.

에모리대학팀은 가을 초까지 1차 연구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에모리대학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 연구에 참여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전화 404-712-1371, 또는 이메일 vaccine@emory.edu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에모리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 연구
에모리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 연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