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턱스크 고객에 '마스크 올려 쓰라' 했을 뿐인데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6-16 11:11:59

총격,빅 베어,캐셔,마스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빅 베어 슈퍼마켓 총격사건 범행동기 의문

래퀴타 윌리스 "친절, 신중, 사랑스러운 분"

범인 지난 10년간 다수의 체포 및 판결기록 

 

디캡카운티 경찰은 15일 전날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빅 베어 슈퍼마켓 캐셔의 이름은 41세 여성 래퀴타 윌리스(Laquitta Willis)라고 발표했다.

윌리스가 사망한 빅 베어 슈퍼마켓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희생자를 추모하는 방문객을 위해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직원들이 전했다.

지인들은 윌리스가 마치 경영진처럼 성실히 일했다고 입을 모았다. 윌리스는 커스터머 서비스에서 일했고, 캐셔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맡고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총격범 빅터 리 터커는 지난 10여년 동안 DUI에서 가정폭력에 이르기까지 여러차례 범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폭력, 아동학대, 공무집행방해, 정신감정, 부모학습 이수, 중범 테러위협, 분노조절 치료 등의 기소 및 판결 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오후 발생한 한인 운영 빅 베어 슈퍼마켓 총격사건으로 캐셔 1명과 보안요원, 그리고 범인이 부상한 가운데 상세한 사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11얼라이브 방송은 업주와 다수의 목격자들은 숨진 캐셔가 정중하게 총격범에게 마스크를 올려 쓰라고 요청했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의 아들인 레이 김 대표는 총에 맞아 사망한 캐셔는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분이며, 단지 고객(총격범)에게 마스크를 올려쓰라고 요구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레이 김 대표는 용의자 빅터 리 터커(30)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며 “매우 신중한 캐셔는 마스크를 올려 쓰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거절하고 매장 밖으로 걸어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총을 쐈다”고 11얼라이브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김 대표는 캐셔와 그녀 가족을 15년 이상 동안 잘 알고 지내는 사이며, 그녀는 결코 터너를 자극하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분명히 그는 무엇인가 잘못됐다”며 “다른 인간에게 이런 짓을 저지르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터커는 쇼핑을 한 후 계산대에 왔지만 마스크를 올려 쓰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계산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갔다 다시 매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장 캐셔에게 다가가 권총으로 친후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매장 안에 있었던 다른 직원과 고객들은 총격이 시작하자 모두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 때 파트타임 보안요원으로 일하는 대니 조던(54) 디캡카운티 예비보안관이 터커에게 대응사격을 했으며, 이어 서로 총격전을 주고 받은 끝에 모두 부상을 당했다. 보안요원은 총격 두 발을 맞았지만 다행히 안전조끼를 착용한 상태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총격범에게 부상을 입혔다.

멜로디 매독스 디캡 셰리프국장은 “보안요원이 잘 대응해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게 했다”며 칭찬했다.

부상 당한 조던 보안요원은 30년 경력의 디캡 경찰 출신으로 은퇴한 후 셰리프국의 예비요원으로 일하며 비번일 때 식품점의 보안요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

조지아수사국(GBI)에 의하면 다른 한 명의 캐셔도 총알이 몸에 가볍게 스쳐 매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디캡 경찰은 14일 밤까지 터커에 대해 무슨 죄목으로 기소할지 발표하지 않았지만 살인죄 적용은 확실하다. 박요셉 기자

턱스크 고객에 '마스크 올려 쓰라' 했을 뿐인데
레이 김 대표가 14일 사건 상황에 대해 방송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11 alive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