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교육위 의장, 비판적 인종 이론(CRT) 지지

미국뉴스 | 사회 | 2021-06-08 13:13:40

비판적인종이론,CRT,귀넷,교육위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넷교육위원회는 최근 조지아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 CRT)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조지아 주 교육위원회가 학교 수업 중 인종차별 관련 내용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제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귀넷교육위 에버튼 블레어 의장은 이를 반박하는 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된 입장문에서 그는 조지아주 사회 과목와 역사 과목 커리큘럼에는 인종에 비판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개념과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레어 의장은 과거의 인종차별이 경제, 의료, 교육의 차이에 기여했다고 말하며, 역사의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는 것은 아이들에게 잘못된 현실을 가르치는 것이며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개선해야할 부분을 인정할 때 더 잘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비판적 인종차별 이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귀넷교육위 테레스 존슨 위원도 트위트를 통해서 “우리와 다른 이들에 대한 배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교육은 증오를 치료할 수 있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모든 인종의 사람들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이 공감과 이해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비판적 인종 이론은 인종차별이 사회의 법, 정치 시스템를 포함하는 모든 측면에 깊숙이 배어 있는 사회적 구조라고 보는 학문적 개념이다. 

CRT에 비판적 입장인 보수주의자들은 CRT가 백인을 역차별한다고 보며, 백인을 압제자로 묘사해서 유색인종의 학생들, 특히 흑인 학생들이 자신을 희생자로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3일 조지아 주 교육위원회는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 교육을 조지아주 학교에서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앞으로 학교 수업에서 인종차별이 백인 중심의 사회 구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가르치지 못한다. 

결의안에 따르면 조지아주 K-12 교육에서 사회적, 정치적 이데올로기나 이론 등을 학생에게 주입하거나 특정 인종/성별을 우선시하는 내용을 가르칠 수 없다. 그리고 개인의 인종이나 성별로 인해 불편함, 죄책감, 괴로움 등의 정신적 고통을 느끼게 만드는 내용을 가르칠 수 없다.

한편 귀넷카운티공립학교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139개의 학교와 17만7,000명이 학생이 있다. 약 80%의 학생들이 비백인으로, 흑인과 히스페닉 학생들이 각각 3분의 1을 차지하며, 아시안 11%, 다인종 4%를 차지한다. 박선욱기자

귀넷교육위 의장, 비판적 인종 이론(CRT) 지지
귀넷교육위원회 에버튼 블레어 의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수 윤영아, 애틀랜타 적신 눈물의 고백
가수 윤영아, 애틀랜타 적신 눈물의 고백

90년대 스타에서 소망의 가수로뮤지컬 드라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 성황임홍주 연출·김일우 출연 1990년대 ‘미니 데이트’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윤영아가 애틀랜타

해틀랜타한인회, 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해틀랜타한인회, 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조중식 회장 '만세삼창' 선창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1일 오후 3시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제니 차세대분과위원장

애틀랜타 주말마다 ''틴 테이크오버' 극성
애틀랜타 주말마다 ''틴 테이크오버' 극성

지난주 14명 체포·총기10정 압수경찰, 기마 순찰대까지 투입 단속  애틀랜타가 주말마다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로 몸살을 앓고 있다.애틀랜타 경찰은 지

주말 귀넷서 대형 비비큐 경연대회
주말 귀넷서 대형 비비큐 경연대회

'십 앤드 스와인 비비큐' 페스티벌수익금 귀넷 홈리스아동 기금으로 이번 주말 귀넷에서 대형 비비큐 경연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히 귀넷 지역 홈리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고지 넘겼다…천만 눈앞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고지 넘겼다…천만 눈앞

삼일절 하루 81만7천여명 관람…개봉 이후 최대 일일 관객  영화 '왕과 사는 남자' 900만 관객 돌파[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 중동 전면전 경제 파장성장률 인하·인플레 악화 여행 등 소비 위축도 우려 기업실적 하락→증시 급락 일부 소비자들 사재기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한국 개헌 위한 국민투표… 재외국민들도 한 표 행사한다
한국 개헌 위한 국민투표… 재외국민들도 한 표 행사한다

재외선거인 모두에 투표권 국민투표법 개정 최종 통과 투표연령 19세→18세 하향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에서 1일 전체회의를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