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바마케어 가입자 3,100만 명 ‘역대 최다’

미국뉴스 | 사회 | 2021-06-07 10:10:27

오바마케어,역대최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제정한 이후 최고 가입 숫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 줌 화상회의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보험 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을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바마케어는 의료보험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설계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축소 정책을 내놨고 급기야는 폐지 수순을 밟기 위해 지난 6월 연방법원에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민간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오바마케어 확대·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 등록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의료보험 가입 통합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특별 등록을 받는 등 저소득층 가입을 확대하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3월 연방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특별 등록기간을 3개월을 더 추가해 8월15일까지 연장하고 보험료 대폭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등록기간동안 오바마케어를 통해 120만 명 이상이 건강보험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기준 약 1,130만 명이 가입했고, 지난 12월 자격 확대를 통해 현재 1,480 만 명이 메디케이드에 새로 등록했다. 건강보험개혁법 이전에도 자격이 있었을 390 만 명의 메디케이드 가입자를 추가로 집계했다.

 

또 소득이 높아 메디케이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과 일부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간보험개혁법(ACA) 기본 건강 프로그램에 100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오바마케어 프로그램인 ‘커버드 캘리포니아’도 이미 지난 4월 오바마케어 가입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

 

오바마케어는 일반적으로 등록 기간 동안 1년에 한 번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3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호 패키지에 서명하면서 그 중 약 30억 달러가 월 건강보험료 보조금으로 캘리포니아에 배당되자 등록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하고 보조금도 대폭 확대해 저소득층 경우 1달러에 보험에 가입하는게 가능해졌다. 새 보조금은 2022년 12월까지만 제공된다.

 

연방 정부로부터 건강보험 보조금을 받으려 직장 건강보험을 가입하기 힘들거나 특정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없는 합법적인 미거주자여야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약 14만 명 주민이 이미 월간 연방 보조금으로 건강보험료 할인을 받고 있다. 이런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조금으로 가구당 월 평균 약 180달러를 자동으로 할인 받게 된다. 연방정부 지원금은 나이와 거주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건강보험료 할인 폭도 개인마다 다르다.

 

한편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연방 보조금은 건강보험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약 92%가 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에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가장 큰 그룹은 캘리포니아 주민 320만명 중 40%를 차지하는 메디칼 및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민자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