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7월까지 성인 70%에 최소 1회 백신접종, 힘든 전투 될 것"

미국뉴스 | 사회 | 2021-06-04 14:14:16

미국,백신,7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N 분석…"최근 하루 성인 접종자 추이 유지되면 목표 달성 못해"

50개주 중 30곳, 목표달성 '빨간불'…정부·기업은 백신 유인책 더 강화

 

미국이 독립기념일(7월 4일)까지 성인의 70%에 최소한 1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히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지만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CNN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의 접종자 추이가 유지될 경우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이 힘겨운 전투에 직면해 있다고 4일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37만1천명의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3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중 1회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은 63.0%(1억6천256만여명)이고 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하루 평균 백신 접종자를 산출하면 약 56만4천명이란 수치가 나온다.

 

앞으로도 1천800만명의 성인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1주일간의 통계만 놓고 보면 이 목표에 미달하는 셈이다.

CNN은 현 추세대로라면 7월 4일에는 성인의 약 68%가 최소한 1회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된다고 추산했다. 목표치에 600만명이 부족한 것이다.

70% 목표 달성 시점은 목표보다 2주일 뒤가 된다.

50개 주 가운데 12곳은 이미 70% 목표를 채웠다. 캘리포니아·코네티컷·하와이·매사추세츠·메릴랜드·뉴저지·펜실베이니아·로드아일랜드주 등이다.

또 델라웨어·일리노이·뉴욕·오리건·워싱턴주 등 8곳과 수도 워싱턴DC는 현 추이를 유지할 경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30개 주는 목표 달성이 어려워 보이는 곳이다. 특히 앨라배마·루이지애나·미시시피주 등 3곳은 7월 4일까지 1회 접종 성인 비율이 50%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3일 70% 목표치에 한참 미달하는 주들이 걱정된다며 이들 주가 다음 번 코로나19 확산 때 쉬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CDC 국장인 톰 프리든도 미국이 '백신 접종 캠페인의 고행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프리든 전 국장은 3일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다. 하지만 솔직히 일종의 백신 접종 캠페인의 고행 단계, 즉 백신 맞기를 가장 열망하고 가장 맞을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이미 맞은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 당국자들은 여전히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비베크 머시 미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나는 우리가 틀림없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의 문턱은 낮추고 당근은 확대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월 한 달을 '행동의 달'로 지정해 백신 접종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뉴욕시는 이동형 백신 버스를 인기 있는 술집·나이트클럽 등 밤 문화 장소 앞에 배치하기로 했다. 식료품 체인점 크로거는 100만달러 상금, 1년치 식료품 제공권 등의 상품을 내걸고 백신 접종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워싱턴주도 총 200만달러의 현금과 장학금, 스포츠 관람권·장비, 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내놓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