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택감정비 20%나 껑충, 왜 이렇게 많이 올랐지?

미국뉴스 | 경제 | 2021-06-03 10:10:17

주택감정비,집값상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 주택감정비가 이렇게 올랐어?”

 

주택 구입시 또는 재융자를 신청할 때 주택감정사에게 지급하는 감정비가 최근 들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에 비해 관심을 적게 두다 보니 막상 인상된 주택감정비를 받아 든 주택 구매 수요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2일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택 매매시 주택 구매자가 부담하는 주택감정비가 최근 들어 급상승하고 있다.

 

주택감정사에게 지급되는 감정비는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매매 주택의 크기와 위치, 감정 범위에 따라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예전에 비해 20% 상승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단독 주택일 경우 주택감정비는 대략 300달러에서 500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60달러에서 100달러 정도 인상됐다.

 

다세대 주택은 단독 주택에 비해 600달러에서 1,500달러 수준을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720달러에서 1,800달러까지 상승했다.

 

단순히 금액만을 놓고 보면 이보다 금액이 큰 주택 가격에 가려져 소소한 비용 상승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부대 비용과 함께 더해지면 주택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주택감정비 인상은 또 다른 부담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주택감정은 주택 매매 또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시 구매자와 신청자에게 필수 요구 사항이라 피할 수도 없을 뿐더러 주택감정비를 놓고 협상을 벌일 수도 없다.

 

주택감정은 특히 은행이나 모기지 업체들이 융자 신청에 대해 반드시 요구하는 사항이다.

 

융자 매물이 융자한 금액만큼 팔릴지에 대한 정확한 상환 여부를 판단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다른 비용과는 달리 주택감정비는 주택 구입 전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보니 인상폭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주택 매매 계약이 제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깨질 경우 구매자가 부담했던 주택감정비는 환불을 받을 수도 없어 주택감정비의 인상은 구매자들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은 현상이다.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 주택감정비의 상승 원인으로 보고 있는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이 많다.

 

주택감정비 이외에도 주택 구매와 관련해 크고 작은 부대 비용들이 복병처럼 자리잡고 있어 주택 구매자들은 부대 비용에 관심을 갖고 미리 여분의 재정을 준비해야 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고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파이오니아 부동산 스티븐 김 대표는 “주택감정비와 함께 비용 규모가 큰 융자 관련 비용은 은행이나 대부업체와 거래라는 점에서 주택 구매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주택감정비 20%나 껑충, 왜 이렇게 많이 올랐지?
 최근 들어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감정에 따른 비용도 크게 상승해 주택 구매자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또 인하

USAA사, 평균 2.6% 인하스테이트팜∙올스테이트 이어  조지아에서 또 하나의 보험회사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조지아 보험안전국(OCI)는 26일 “보험사 USAA가 계열사를

트럼프, H-2A 비자 확대…낙농 외국인 노동자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낙농업계의 오랜 요구를 받아들여 외국인 농업 노동자 비자(H-2A) 프로그램을 낙농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