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주택감정비 20%나 껑충, 왜 이렇게 많이 올랐지?

미국뉴스 | 경제 | 2021-06-03 10:10:17

주택감정비,집값상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 주택감정비가 이렇게 올랐어?”

 

주택 구입시 또는 재융자를 신청할 때 주택감정사에게 지급하는 감정비가 최근 들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에 비해 관심을 적게 두다 보니 막상 인상된 주택감정비를 받아 든 주택 구매 수요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2일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택 매매시 주택 구매자가 부담하는 주택감정비가 최근 들어 급상승하고 있다.

 

주택감정사에게 지급되는 감정비는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매매 주택의 크기와 위치, 감정 범위에 따라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예전에 비해 20% 상승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단독 주택일 경우 주택감정비는 대략 300달러에서 500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최근 들어 60달러에서 100달러 정도 인상됐다.

 

다세대 주택은 단독 주택에 비해 600달러에서 1,500달러 수준을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720달러에서 1,800달러까지 상승했다.

 

단순히 금액만을 놓고 보면 이보다 금액이 큰 주택 가격에 가려져 소소한 비용 상승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부대 비용과 함께 더해지면 주택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주택감정비 인상은 또 다른 부담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주택감정은 주택 매매 또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시 구매자와 신청자에게 필수 요구 사항이라 피할 수도 없을 뿐더러 주택감정비를 놓고 협상을 벌일 수도 없다.

 

주택감정은 특히 은행이나 모기지 업체들이 융자 신청에 대해 반드시 요구하는 사항이다.

 

융자 매물이 융자한 금액만큼 팔릴지에 대한 정확한 상환 여부를 판단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다른 비용과는 달리 주택감정비는 주택 구입 전에 구매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보니 인상폭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

 

주택 매매 계약이 제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깨질 경우 구매자가 부담했던 주택감정비는 환불을 받을 수도 없어 주택감정비의 인상은 구매자들에게는 별로 달갑지 않은 현상이다.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 주택감정비의 상승 원인으로 보고 있는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이 많다.

 

주택감정비 이외에도 주택 구매와 관련해 크고 작은 부대 비용들이 복병처럼 자리잡고 있어 주택 구매자들은 부대 비용에 관심을 갖고 미리 여분의 재정을 준비해야 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고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파이오니아 부동산 스티븐 김 대표는 “주택감정비와 함께 비용 규모가 큰 융자 관련 비용은 은행이나 대부업체와 거래라는 점에서 주택 구매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주택감정비 20%나 껑충, 왜 이렇게 많이 올랐지?
 최근 들어 급격한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주택감정에 따른 비용도 크게 상승해 주택 구매자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그레이스 홀 개관식'
〈한인타운 동정〉'그레이스 홀 개관식'

그레이스 홀 개관식G-Mission이 애틀랜타의 문화적 허브가 될 복합문화 공간 그레이스 홀을 4월 19일 오후 5시 개관한다. 주소는 3294 Peachtree Ind., Blv

입학하면 경사…ATL 공립 프리-K 대기자 수천명
입학하면 경사…ATL 공립 프리-K 대기자 수천명

디캡∙풀턴∙귀넷서만 2,90여명수요 급증 반해 시설은 제자리특정인기학교 쏠림현상 ‘한 몫’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공립 프리-K 대기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골몰하

뷰포드 Hwy, 수도관 파열로 슈가로프 Hwy 인근 폐쇄
뷰포드 Hwy, 수도관 파열로 슈가로프 Hwy 인근 폐쇄

슈가로프 Hwy-S 스케일스 로드 구간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귀넷 카운티 뷰포드 하이웨이의 일부 구간이 대형 수도관 파열로 인해 수 시간째 폐쇄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애틀랜타 공항 현금 압수 사례 ‘여전’
애틀랜타 공항 현금 압수 사례 ‘여전’

올해만 24명 37만달러 달해1만달러 이상 소지 미신고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올해 들어서만 37만2,000달러의 현금이 세관 당국에 의해 압수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존스크릭 도심 바꿀 ‘메들리 프로젝트’ 순항
존스크릭 도심 바꿀 ‘메들리 프로젝트’ 순항

2단계 ‘앙코르’ 곧 착공복합주거단지∙상업시설1단계는 올 10월 완공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용도 개발 ‘메들리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메들리 프로젝트 개발사

애틀란타 레이디스 앙상블, 26일 10주년 연주회
애틀란타 레이디스 앙상블, 26일 10주년 연주회

26일 6PM, 슈가로프 한인교회 애틀란타 레이디스 앙상블(음악감독 김영정, 단장 이예원)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6일(일) 오후 6시 기념 연주회를 슈가로프 한인교회

주말 스와니서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주말 스와니서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K팝 존도…랜턴 퍼레이드 볼 만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Atlanta International Night Market) 행사가 이번 주말 스와니 타운센터 공

쿠쿠렌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쿠쿠렌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공기청정기’ 넘어 ‘공간 가전화’강력한 정화 성능, 저소음 설계감각적 디자인, 스마트 공기관리 쿠쿠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라인업의 신제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를 선보이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 후보 공모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 후보 공모

총영사관 4월 28일까지 접수 재외동포청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오는 4월 28일까지 ‘제20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세계한인의 날은 10월 5일로,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노터데임 대학교 (University of Notre Dame)】- 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우리 아이, 노터데임에 갈 수 있을까요?”오늘날의 노터데임 입시는 5년 전, 1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2029학번 기준 노터데임의 전체 합격률은 9%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