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백신접종 완료·경제회복에 여름 소비 ‘화끈’ 전망

미국뉴스 | 경제 | 2021-05-31 16:16:00

경제회복,여름소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름 한인을 포함한 미국 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징조들이 생활 경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항공료가 상승하고 알코올 소비가 늘며 의류 구매가 증가하는가 하면 외식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른바 ‘백스 섬머’(vax summer)에 접어 들고 있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한인 경제 곳곳에서 백스 섬머가 시작되고 있음에 감지되고 있다.

 

외식에서부터 의류 구매에 이르기까지 한인들의 씀씀이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인 C모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난 후 지인들과 식사 모임이 잦아지면서 외식비가 최근 들어 크게 늘었다”며 “음식값을 비롯해 모든 물가가 1~2개월 사이에 올라 예전에 비해 씀씀이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연방 상무부가 발표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3월에 1.9% 오른 것에서 상승폭이 대폭 커졌다. 4월 상승률로는 지난 1990년대 이후 최고 상승세라고 매체는 전했다.

 

월간 상승세로 보면 4월의 개인소비지출 지수는 전월에 0.7% 올랐고, 3월 지수는 전월에 비해 0.4% 올랐다. 물가 오름세가 거세지는 추세다.

 

물가 오름세에 저변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려 왔던 소비 심리가 폭발하는 소위 ‘보복 소비’ 심리가 자리잡고 있다.

 

CNN에 따르면 소비 수요 급증 현상의 징후들은 은 미국 경제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징후는 항공권 가격 상승이다. 항공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일부 구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격을 회복하기도 했다. 국내선을 중심으로 여름 휴가 예약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급감했던 미국 항공업계에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술 소비도 늘면서 판매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백스 섬머 기간에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하드 리커와 알코올 음료인 셀처, 그리고 샴페인 등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 복귀와 함께 결혼 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면서 의류 구매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의류 소매 판매는 전월에 비해 18.3%나 급증했다. 4월 들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분명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H&M이나 메이시 등 소매 의류판매 체인들의 매상도 늘고 있으며 웨딩드레스 업계 역시 올해 여름부터 결혼 예복의 판매량이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백스 섬머는 요식업계의 회복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당 예약 앱인 오픈 테이블에 따르면 2019년과 비교해 올해 3월1일 예약율은 75%, 4월29일은 87%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마스크를 벗고 활동에 나서면서 립스틱 판매량이 급증해 지난달 18일을 기준으로 1달 이전 동안 3,420만개의 립스틱이 판매되어 1년 전 판매 수준에 80%까지 회복됐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콘돔 판매량도 전년 보다 23.3 증가해 백스 섬머의 전조를 보여주고 있다.

 

<남상욱 기자>

 

백신접종 완료·경제회복에 여름 소비 ‘화끈’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올 여름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되는 소위 백스 섬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한인사회, 월드컵 한국팀 공동응원 나선다

11일 오후 10시 둘루스 콜로세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팀 1차전 체코와의 경가 애틀랜타 한인 공동응원전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주최로  11일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귀넷정부 신용등급 29년 연속 ‘트리플A’

3대 신용평가사 최고등급 결정 귀넷 카운티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A를 29년 연속 유지했다.최근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순교자 천주교회, 박영철 보니파시오 주임신부 취임

7일 주임신부 취임 미사 봉헌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지난 6월 7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중에 신임 주임신부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의 취임 미사를 거행했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뷰포드 주민들 잇단 난개발에 화났다

패트릭초 인근 주택개발 반대귀넷도시계획위, 계획안 부결  귀넷 카운티에서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던 유명 주택개발업체의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에 나선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김태수 MS 부사장, ‘AI 미래 설계’ 특강

"암기보다 논리적 사고 필수"양자 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시대?AI 최고 권위자가 밝힌 생존 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Tech)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 선보인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스와니 타운센터에 수천명 몰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체험하는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주류 판매점 너무 많다” 주민들 신규 허가 반대

디캡 커빙턴Hwy 주민들반대시위 이어 청원서도  주민들이 지역 내 주류 판매점 허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문제가 된 곳은 디캡 카운티 헤어스톤 로드와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월남전 유공자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둘루스 국군묘역서 거행 미동남부 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6일 조지아주 둘루스 화이트채플 메모리얼 가든 내 국군묘역에서 71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열고 국가와 국민을 위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조지아 경제성장률 전국 20위…평균 미만

펜데믹 이후 누적 성장률 10.4%전국평균10.8%...텍사스 19.8%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경제 성장률이 주별로 크게 차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는 전국 평균에도 미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축제의 장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종합우승

2위 어거스타...3위 랄리 선수단1200명 참가 13개 종목 경쟁해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가 주최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주경기장 둘루스고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