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주택금융청(FHFA·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이 관리하는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Fannie Mae)가 중·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저이율로 재융자를 오는 6월초부터 실시한다.
28일 CNBC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번 연방 재융자 프로그램 ‘리파이나우’(ReFiNow)는 약 200만 가구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자격은 패니매가 보증한 모기지를 융자한 가구 가운데 연소득이 거주 지역 중간소득(AMI)의 80% 이하이며 대상 주택이 기본 거주주택(Primary residence)이어야 한다. 또한 크레딧 점수가 620점 이상이고 주택가치 대비 융자(LTV) 비율이 97% 미만이고, 부채 대비 소득(DTI) 비율이 65% 미만이어야 한다.
연방 주택금융청은 “이번 재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해당 주택 소유자들은 월 100~25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 다른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 맥도 올 여름에 자체적인 재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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