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무기고 같은 미 총격범 집' 탄약 2만2천발·총 10자루 나와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5-29 09:09:02

총격범,집,무기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실리콘밸리 지역의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동료 9명을 총으로 쏴 죽인 총격범의 집에서 2만2천발이 넘는 탄약이 나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샌타클라라카운티 보안관실은 28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새뮤얼 캐시디(57)의 자택에서 탄약 2만2천여발과 총기 십여 정, 화염병 의심 물품, 휘발유 여러 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샌타클래라 밸리교통청(VTA)의 기술직 직원 캐시디는 26일 오전 6시 34분께 직장인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권총으로 동료 직원 9명을 쏴 숨지게 한 뒤 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보안관실은 "현재 보안관실 수사관들이 VTA 차량기지와 용의자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증거들에 기초할 때 이 사건이 계획된 것이었고 부보안관들이 그의 광란을 멈추기 위해 사건 현장에 진입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최대한 많은 생명을 빼앗기 위해 총기를 쓸 준비가 돼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캐시디는 범행 당시 세 정의 반자동 권총과 일반 탄창보다 더 많은 탄약을 넣을 수 있는 고용량 탄창 32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또 그가 차량기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시점에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도록 꾸몄다고 밝혔다. 집 난로를 켠 뒤 그 위에 탄약을 넣은 냄비를 올리고 그 주변에 석유류 제품이나 가연성 용제 같은 발화 물질을 놓은 것으로 수사 당국은 보고 있다.

'무기고 같은 미 총격범 집' 탄약 2만2천발·총 10자루 나와
경전철 차량기지 총격범 새뮤얼 캐시디의 자택에서 경찰이 발견한 총기와 탄창. [AP=연합뉴스]

 

캐시디의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캐시디는 총을 쏘면서 어떤 사람은 그냥 지나쳤다. 한 지역 노조 간부에게는 "당신은 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특정인을 겨냥한 원한 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캐시디가 일과 직장에 대해 오랫동안 불만을 품어왔다는 정황들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캐시디는 2016년 8월 필리핀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공항 검색대를 거치면서 테러리즘과 공포, 선언문에 관한 서적들과 직장에 대한 불만·증오로 가득한 글이 적힌 노트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캐시디가 사는 새너제이 관할 경찰에 통보되지 않았다. 샘 리카도 새너제이 시장은 "국경에서 일어난 이 억류가 무엇이었든 간에 캐시디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범죄 이력에는 체포 사실이 뜨지 않았고 새너제이경찰에 보고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무기고 같은 미 총격범 집' 탄약 2만2천발·총 10자루 나와
경전철 차량기지 총격범 새뮤얼 캐시디. [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천793개를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50개주 3천300곳·해외서도 “노 킹스”… 작년 6월, 10월 이어 세번째 ‘ICE 총격’ 아픔 미네소타 중심으로… “폭력배들에 굴하지 않아” 이민 단속·이란전쟁 규탄…트럼프 지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제균 치료자 생활습관 분석연 20갑 흡연자 위험 3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후 흡연와 음주, 비만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끊지 못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라돈·석면·미세플라스틱·대기오염까지 곳곳에 위험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어… 노출 최소화가 핵심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암 발방 위험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간에서 생성된 단백질, 혈액 통해 뇌 보호 강화알츠하이머 쥐서 기억력·학습능력 크게 개선 확인활동적인 사람 혈액서도 동일 단백질 존재 확인 운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이하이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가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설립하고 듀엣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AI로 가상 홈스테이징 사진가주, 해당 사실 명시 규정‘실제·가상’사진 올려 비교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하우스피싱’(Housefishing)이 문제로 떠오르고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흡연한 적 있으면 자녀의 지적장애 위험 21% 증가 출산 전 산모의 흡연 이력이 자녀의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거 흡연한 경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대부분 성장과정서 떠나종교 활동 필요 못 느껴문화적 친밀감은 느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불교 신자들의 탈종교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